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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목사
조회 수 : 2385
2014.04.10 (07:11:41)
-이승환목사의 비전교회 아침메세지 제목:하나님과 함께 걷고 계십니까? 성경:(잠16:9)"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1.지난 2013년12월 때 일 입니다. 제가 섬기는 직장 신우회 가운데 KT강남신우회가 있습니다.
2.제가 KT직장 신우회을 섬긴지는 22년이 되었고, 그 중에서 오래 섬기는 직장신우회 입니다.
3.KT직장에 믿음이 좋은 분들이 일주일에 한번씩 수요일 점심시간에 수요예배를 드리는데 제가 그 직장으로 가서 섬기는 것입니다.
4.그래서 KT직장의 각 지사를 다니면서 지금까지 예배를 인도해 오고 있습니다.
5.그리고 2012년 말에 KT강남 지사와 연결이 되어서 매주 수요일 마다 예배와 함께 제자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6.그렇게 1년동안을 다니는데 덕소에서 강남까지 가려면 상당히 많은 시간을 소요하고 또 가는 길이 강남이라 엄청나게 밀리는 경우를 보면서 다녔습니다.
7.그래도 KT강남지사를 열심히 다녔는데... 매주 마다가서 설교하고 제자훈련하기가 힘이들었습니다.
8.그래서 사실은 작년 12월에 마음을 먹었습니다.
9."내가 올해까지만 여기를 섬기고 내년에는 그만 두자"라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10.그런데 KT강남 신우회는 다른 직장신우회와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바로 남성이 이 수요예배에 많이 나오신다는 것입니다.
11.대부분 직장신우회라고 하면 여성분들이 많이 나오시는데 여기는 신기하게도 남성분들이 많이 나오셨습니다.
12.장로님도 계시고, 안수집사님도 계셨습니다. 그래서 10명중에 8명이 남성이고, 2-3명이 여성으로 이루어졌습니다.
13.그리고 모두들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셨습니다.
14.그런데 문제는 제가 힘든 것이었습니다. 교회일도 많고, 살펴보아야 할 것도 많는데 매주마다 직장신우회를 몇곳을 인도하려니 이제는 제가 지친 것입니다.
15.그래서 작년 12월 까지만 하고 그만 두려고 했던 것입니다..
16.그런 마음을 굳치고 있는 어느 12월에 수요일에 KT강남 신우회 예배를 인도하기 위해서 갔는데 거기에 가면 먼저 점심식사를 하고 12:20분 부터 예배를 시작합니다.
17.그래서 KT강남 신우회 회장님과 늘 식사를 구내식당에서 하는데 그날은 신우회 화장님이 다른 선약이 있으셔서 신우회에 나오시는 장로님과 함께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18.그런데 식사를 하는 중에 이 장로님께서 저에게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19."목사님! 저는 이렇게 목사님이 오셔서 설교도 해주시고, 성경도 가르쳐 주셔서 요즘 너무나 행복하다고 하셨습니다" 그 동안에는 자신들끼리 모여서 성경만 읽고 기도하고 마쳤는데 목사님이 이렇게 직장까지 오셔서 예배를 인도해 주시니 너무 감사하시다는 것입니다.
20.저는 그 장로님의 이야기를 들고 깜짝 놀랐습니다. "나는 지금 올해까지만 하고 2014년에는 그만 두려고 하는데..." 이 분은 제가 와서 예배를 인도하고 제자훈련을 가르쳐주시는 것이 너무나 좋고 행복하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21.하나님께서 저의 뒤통수를 망치로 때리시는 것 같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회개했습니다.
22.내가 여기에 와서 성경을 가르치고 예배를 인도하는 것도 하나님의 뜻이 있는데 저는 그 뜻은 무시한채 내가 거리가 멀고, 차가 많이 밀려서 힘들다는 이유로 그만 두려고 했던 것입니다.
23.지금까지 적어도 인간적으로 이익이 있어도 그것보다 하나님의 일이 먼저였고, 그리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그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된 것입니다.
24.그 다음주 KT강남 신우회 예배때에 제가 가진 마음을 솔직히 이야기 드렸습니다. "사실 이렇게 다니기가 힘들어서 그만두려고 하였는데 하나님은 그만 두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는 것을 발견하였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25.그렇게 이야기를 한 후에 서로가 기쁘게 웃고 서로에게 감사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26.오늘 본문의 내용이 그런 내용입니다. (잠16:9)"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27.우리는 내가 인생을 사는 것 같고 자신의 계획대로 사는 것 같지만 사실 그 뒤에는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과 인도하심이 있다는 것을 모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28.제가 저의 마음대로 신우회가 멀고 힘들다고 그만두려고 했지만 하나님은 그 신우회에 많은 영혼들을 내려놓기를 원치 않으신 것입니다. 저는 그 계획을 그 장로님의 이야기 중에 듣고 깨닫게 된 것입니다.
29.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여러분은 어떤 계획이 있으신가요? 인생의 계획이 있으실 것이고, 자녀들의 대한 계획도 있으실 것이고, 사업의 계획도 있으실 것입니다.
30.지금 내가 다니고 있는 직장, 내가 다니는 학교, 그리고 만나는 많은 사람들이 그냥 우연히 만난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뜻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의 마음대로, 자신의 기분으로 결정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있습니다.
31.우리가 이렇게 많은 계획을 세우고 진행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이제는 나의 걸음이 아닌 하나님의 걸음에 맞추어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2.그리고 그 걸음에 하나님의 뜻이 없거나, 기뻐하시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 걸음을 멈추거나 아니면 빨리 돌이킬 수 있어야 합니다.
33.오늘 나의 계획이, 나의 인생의 한걸음, 한걸음이 이제는 하나님과 함께 걷는 걸음이 되길 기도합니다. 샬롬!
http://juvision.or.kr/xe/index.php?document_srl=75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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