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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5 (12:51:40)

1.오늘의 말씀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고린도전서 10장 13절)

 

2.묵상하기

 

◈한번은 선교 여행을 마치고 덜덜 떨면서 베이징 집에 왔는데 내게 따뜻한 물 한 잔을 갖다줄 사람이 없었다.

물을 끓이려고 하는데 가스 불이 켜지지 않았다. 전기요를 켜려고 보니까 전원이 들어오지 않았다. 오래 집을 비워 전기와 가스가 끊어진 것이었다.

나는 가방을 던져놓고 옷을 입은 채로 침대에 쓰러졌다. 한참을 자다 몸이 쑤셔서 눈을 떴다.
‘하나님, 정말 힘들어요.’

그때 주님이 말씀하셨다.
‘괜찮다. 나만 따라와라. 내가 너를 지켜주겠다.’

위로하시는 말씀에 눈물이 났다. 하지만 통증은 여전했다.

 

◈한번은 견딜 수 없이 고통스러워서 하나님께 투정 섞인 기도를 했다.
‘하나님, 저 정말 많이 힘들다고요!’

주님은 내게 말씀으로 응답하셨다.

만일 네가 보행자와 함께 달려도 피곤하면 어찌 능히 말과 경주하겠느냐 네가 평안한 땅에서는 무사하려니와 요단 강 물이 넘칠 때에는 어찌하겠느냐 렘 12:5

‘걷는 게 힘들다면 어떻게 뛰는 말과 경주할 수 있겠니? 지금 이거 가지고 힘들다고 하면 장차 환난의 강물이 넘칠 때는 어떡할래?’

 

◈세계 역사상 가장 넓은 땅을 정복한 몽골 제국의 창립자인 칭기즈칸은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집안을 탓하지 말라. 나는 아홉 살 때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쫓겨났다.

가난하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먹으며 연명했고, 목숨을 건 전쟁이 내 직업이었고, 내 일이었다.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말하지 말라. 내게는 그림자 말고는 친구가 없었고, 병사는 10만 명, 백성은 어린아이와 노인까지 합쳐 200만 명도 되지 않았다.

배운 게 없고, 힘이 없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내 이름도 쓸 줄 몰랐으나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면서 현명해지는 법을 배웠다.

막막하다고, 그래서 포기해야겠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목에 칼(枷)을 쓰고도 탈출했고, 뺨에 화살을 맞고 죽었으나 살아나기도 했다.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다. 나는 내게 거추장스러운 것은 깡그리 쓸어버렸다. 나를 극복하는 순간 나는 칭기즈칸이 되었다.”

 

◈세상의 정복자도 이런 정도의 고백을 한다. 하물며 이 땅의 마지막 주자로 선 주님의 군사들이 이 정도 고백을 못하겠는가!

나보다 불쌍한 사람들은 얼마든지 있다. 우리는 더 강해져야 한다. 주님의 나라를 위해서 어떤 고통과 아픔이 와도 견뎌내야 한다. 지금 이렇게 고백해보라.

“하나님, 나는 끝까지 견뎌내겠습니다!”(철인, 다니엘 김)

 

3.오늘의  기도


나의 사정을 아시는 주님, 모든 상황 속에서 주님만을 바라봅니다. 힘들고 지칠 때 나의 연약함으로 낙담하지 않고, 더욱 주님을 의지하게 하소서. 환난의 강물이 넘쳐도 주님과 함께라면 두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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