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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952
2017.09.05 (07:31:43)
-이승환목사의 아침 메세지

제목:기도 외에는...다른 방법이 없다.

(막9:28-29) "집에 들어가시매 제자들이 종용히 묻자오되 우리는 어찌하여 능히 그 귀신을 쫓아 내지
못하였나이까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1.대부분의 사람들이 문제를 만나거나 어려움이 생기면 먼저는 당황을 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이런 문제를 넘어갈지 방법을

찾습니다.

 

2.그래서 사람을 찾아가기도 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듣기도 합니다.

그렇게 하면서 그 문제와 어려움을 해결하려고 합니다.

 

3.저는 이런 것이 사람이 본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당연한 반응이라고 생각합니다.

 

4.그러나 그런 것이 모두가 맞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때로는 사람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으로 풀어야 할 때도 있기 때문입니다.

 

5.오늘 본문의 배경이 그런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6.한 아버지가 자신의 아들을 데리고 예수님 앞으로 나왔습니다.

이 아들은 벙어리된 귀신들린 아들로 귀신이 이 아들을 죽이기 위해서 불에도

들어가게 하고, 물에도 빠지게  하였습니다.

 

7.부모로서 자식을 바라보는 아비의 마음이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자신의 고통을  보면서 부모로서 자식을 치료할 수 없다는 것이 아마도

이 아비에게는 큰 고통이었을 것 입니다.

 

8.그것도 일반적인 병이 아닌 귀신들린 아이를 보는 부모님의 심정은 매일

매일이 가슴이 녹아내리는 심정일 것입니다.

 

9.아버지는 자식을 위해서 무엇이든 했을 것 입니다. 그리고 어떤 대가를

지불해서라도 자식을 제대로 살리고 싶었을 것입니다.

 

10.그래서 예수님께 찾아 나왔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너무 바뻐보여서 그 가까이에

있는 제자들에게 자신의 아들을 부탁하였지만... 제자들은 이 아들을 치료하지 못하였습니다.

 

11.결국에는 예수님께 아들을 데리고 갔습니다. 예수님은 이 아들에게 있는 귀신을 꾸짖고

이 아이에게서 나가라고 할 때 귀신이 나갔습니다.

 

12.나중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조용히 와서 물었습니다.

"주님 저희는 왜 귀신을 내어 쫒지 못했나요?"라고 물었습니다.

 

13.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기도 외에는 다른 것으로 이런 능력이 나타날 수 없다"라고 하셨습니다.

 

14.이 말씀의 의미가 무엇일까요?

 

15.지금 제자들은 예수님의 진정한 능력이 하나님의 권세의 능력을 의지하지 않고

모습만(?) 그렇게 보여지게 하였다는 것입니다.

 

16.즉 사람을 치료하고, 귀신이 나가고, 능력이 나타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

하는 사람에게 나타는 것"이라는 말씀이십니다.

 

17.오늘 우리도 어떤 특별한 문제가 있고, 어려운 상황이 있을 때에 우리가 해야 할

일 있습니다.

 

18.사람을 만나고, 전문가에게 조언도 듣고, 방법을 찾아야 할 때가 분명히 있습니다.

 

19.그러나 오늘 본문에 나오는 문제처럼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전적인 도움이

필요한 때도 분명히 있는 것입니다.

 

20.이 때에는 사람을 찾고, 방법을 찾고, 전문가에게 조언을 듣는 것 보다 조용히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하나님께 무릎을 꿇어야 할 때도 있는 것입니다.

 

21.이렇게 사람의 방법을 찾을 때와 하나님께 무릎으로 나갈 때를 분별하는 것도 큰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22.사랑하는 아침메세지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지금 어느때에 계십니까? 지금 여러분의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어느 쪽에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아야 할 때라고 생각하십니까?

 

23.사람에게 방법을 찾을 때 입니까? 아니면

전능하신 하나님께 무릎을 꿇고 엎드릴 때 입니까?

 

24.오늘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기도외에는" 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전적인 하나님의 역사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도우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25.오늘 우리의 신앙의 문제 가운데 하나가 바로 사람에게 방법을 찾는 일에는 능숙한 반면,

하나님께 나아가 무릎으로 엎드리는 일에는 어려워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26.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런 이해할 수 없는 문제들과 숙제를(?) 주시는 이유는 그것을

피하라고 주신 것이 아닙니다.

 

27.그 일을 통해서, 그사건을 통해서 철저히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철저히 하나님만 바라보고,

철저히 방법이 아닌, 그리고 사람이 아닌 하나님을 찾으라는 엄중한 경고가 되는 것입니다.

 

28.그리고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사 다시 주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계기를 주시는 것입니다.

 

29.우리 모두 명심해야 합니다.

지금이 방법을 찾을 때인지 아니면 하나님을 전적으로 찾을 때인지 분별해야 합니다.

 

30그러고 보니 저도 요즘에 하나님보다 사람을 더 의지한 것 같습니다.

 

31.하나님께 엎드리기 보다, 사람을 찾고, 사람의 방법을 더 많이 의지한 것 같습니다.


32.다시 기도의 자리로 돌아가야 겠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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