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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941
2018.12.10 (21:37:44)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너희 염려을 다 주님께 맡기라.

성경:(벧전5:7)"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1.요즘에 저의 마음의 상태는 근심과 염려가 많이 있습니다.


2.아니 목사님도 염려를 하는가?


3.네 저 같이 부족한(?)  목사는 염려하고 살고 있습니다.


4.설교를 할 때는 성도들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염려하지 말라고 설교를 하면서...


5.현장에 내려오면 현실 속에서 또 염려에 빠져있는 저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6.요즘에 저의 염려 가운데 가장 큰 문제는 바로 큰 딸 예진의 대학 입학 문제입니다.


7.수시를 지원했는데...이번주에 마지막 결과가 나옵니다.(본인이 제일 가고 싶어하는 학교입니다)


8.그 동안 예진이가 참 많이 수고를 했습니다.


9.부모가 많이 부족해서 마음껏 지원해 주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이 있습니다.


10.늘 노력하는 아이인데...대학이라는 입학이 참 어렵다는 것을 현실적으로 깨닫고 있습니다.


11.그래서 예진이의 합격 여부를 놓고 마음에 염려함이 솔직히  있습니다.


12.그런데 또 다른 염려는 학교에 입학을 하면 등록금은 어떻게 하지...


13.아직 합격도 하지 않았는데 또 다른 걱정을 제가 하고 있습니다. 


14.다른 염려의 부분에서는  저의 개인적인 염려는 바로 건강 염려증이 있습니다.


15.몇년전에 크게 아프면서 이런 증상이 생겼습니다.


16.그 때에 혈압이 많이 올라가서 혈압약을 먹고 있는데...


17.그 때부터 여기 저기가 아프고 힘들기 시작을 한 것입니다.


18.아프기 이전에는 제가 너무나 건강한 사람이었습니다.


19.어디가 아프다고 말하는 사람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20.그런데 이제는 제가 여기 저기가  아프고 힘들 때도 많다는 것입니다.


21.그래서 몇년전에 한참 아플 때에는 왜 아픈 사람들이 힘들어 하는지, 그리고 마음에 병이 오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22.이 모든 염려와 걱정이 왜 왔을까요?


23.바로 맡기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즉 하나님께 맡기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24.성경은 우리에게 모든 염려를 하나님께 맡기라고 하셨는데...저는 그 모든 것을 제가 다 감당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25.우리 예진의 학교 문제도, 그리고 저의 건강의 문제도 하나님께 맡겨야 하는데 자꾸만 제가 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26.하나님과 친밀함이 약해 질 수록  사람은 자꾸만 염려와 걱정에 사로잡혀서 산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27.하나님께 기도하는 시간이 적어질수록 나의 문제가 더욱 크게 느껴질 때가 많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28.그래서 다시 마음을 하나님께 고정하고 하나님께 맡기려고 합니다.


29.그리고 염려와 걱정이 나를 찾아올 때마다 이렇게 고백하기로 하였습니다.


30."나는 이제 염려하지 않기로 선언했다" "이제는 그 모든 것을 하나님이 맡기라 하셨다 '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31.그렇게 염려와 걱정이 찾아 올때마다 더욱 우리 주님께 집중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32.사랑하는 아침메세지 성도 여러분! 오늘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저만 이런 문제로 고민을 하고 있나요?


33.오늘 여러분들은 어떤 부분에서 염려와 걱정으로 살고 계십니까?


34.자녀의 문제 입니까? 아니면 부부의 문제입니까? 아니면 사람들과 관계의 문제입니까?


35.이 땅에 살아가는 사람들 중에 염려가 없거나, 문제가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36.아니면 지금의 염려와 걱정이 지나고 나면 이제는 영원히 그런 문제와 걱정이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37.그렇지 않습니다. 아마도 우리가  인생을 다하는 날까지 이런 염려와 걱정은 끝임없이 우리에게 찾아올 것입니다.


38.이 때 우리가 할일이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것입니다.


39.우리가 영적인 침체와 육체적으로  힘든 것은 바로 하나님께 전적으로 나를 맡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40.이제는 모든 염려를 주님께 맡기시기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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