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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1646
2019.05.10 (00:04:39)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복음 통일을 준비하는 주의 자녀들(북한 아이들)



1.저희 교회는 해마다 어린이 주일이면 진행하는  행사가 있습니다.


2.그것은 바로 우리 주변에 어렵고 힘들어 하는 어린이의 가정을 찾아서 섬기고 작은 도움을 주는 일이었습니다.


3.어린이 날이 되어도 누구하나 돌보고, 살펴주는 이가 없어서 외로운 아이들을 위한 프로젝트였습니다.


4.그런 어린이들은 경우에는 대부분이 가정에 엄마와 아빠가 이혼을 한 가정이 많고, 또는 가정형편이 어려워서 할머님등이 맡겨져서

성장하는 친구를 위한 선물을 해마다 어린이 주일에 보냈습니다.


5.우리교회 아이들에게만 선물을 주는 것이 아니라 그런 친구들의 것도 동일하게 준비하여 나누어 주는 행사였습니다.


6.그렇게 몇년을 하다가 제가 덕소에서 우연히 북한에서 오신 여자 성도님을 알게 되었고, 그 분이 자신의 아이들과 그리고 북한에서 귀순한  사람들 중에서 가정 형편이 어려워서 감당하지 못하는 자녀들을 다섯명을 키우고 있으셨습니다.


7.감사하게도 예수님을 잘 믿으시는 분이셨고, 아이들도 잘 양육하셨습니다.


8.저희가 그 때에 어린이날 선물을 준비하고 있었는데...그 분의 어린 아이들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9.그 때부터 (7년 전부터) 저희와 하나님이 만나게 하셔서 이 친구들을 섬기기 시작했습니다.


10.북한에서 오신 가족들이 저희 교회에 한달에 한번씩 오셔서 함께 예배를 드리고, 식사를 하며 북한에서 온 아이들을 가족처럼 대했습니다.


11.그리고 가정 형편이 너무 어렵고, 힘든데...


12.아이들이 다섯명식이 되어서 여러가지로 필요한 것들이 많았습니다.


13.그래서 한달에 한번씩 쌀과 필요한 물품을 집에 가서 전해주었고, 특별히 어린이 날과 성탄절에는 이 친구들을 위해서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고 전달하게 된 것입니다.


14.이 부분을 교회와 저희가 만든 마중물 선교회에서 지원을 하면서 섬기기 시작한 것입니다.


15.이제 그렇게 어렸던 친구들이 고2, 중3, 초6학년이 되어서 잘 성장하고 있습니다.


16.함께 지냈던 다른 아이들은 가정 형편이 나아져서 자신의 어머니들이 지금은 데리고 간 상태입니다.


17.이 아이들을 맡고 있는 순영숙성도님이 가정 형편이 어렵지만 그래도 이 친구들을 씩씩하게 잘 양육하고 있습니다.


18.그리고 제가 또 한분 북한에서 온 사모님을 아침메세지 가족분의 추천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19.이 분역시 10년전에 북한에서 한국으로 오셨고, 그 가운에서 예수님을 믿고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20.그러던 중 한국에서 사역을 하시는 목사님을 알게 되었고, 결혼 하여서 지금은 북한 사역을 돕기 위한 자립 샌타를 운영하고 계십니다.


21.안산에서 북한 분들을 지원하고 섬기시다가 마음이 맞는 북한에서 오신 분들과 경기도 광주에서 청란(양계)사업을 시작했는데..그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아서 다 떠나시고 지금은 목사님과 사모님이 감당을 하시고 있습니다.


22.그런데 이 가정에 어린 여자 자녀들이 두명이 있습니다.


23.이제 초등학교 4학년과 초등학교 1학년이 자녀들입니다.


24.이곳에서도 저희가 직접 가서 현장을 보고 왔는데...아주 열약한 환경에서 아이들을 키우고 계셨습니다.


25.그래서 저희 교회에서 적지만 매달 후원비를 보고 있고, 또 이 어린 자녀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위에 남자 아이들처럼 동일하게 어린이 날과 성탄절에 선물을 보내고 있습니다.


26.저희가 이렇게 북한에서 오신 여자 성도님과 사모님에게 관심을 가진 것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27.같은 민족으로 이 땅에 오셨지만 적응하기가 참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28.거기에는 문화적 차이도 있고, 사상적인 차이도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29.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음은 그 모든 것을 뛰어 넘는 능력이 있다고 믿습니다.


30.특별히 이 분들의 자녀들은 1.5세로 한국에 문화와 북한의 문화를 공유하는 친구들입니다.


31.즉 하나님이 북한의 문을 열어주시면 이 어린 친구들이 잘 준비되었다가 북한에 가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자녀들입니다.


32.그래서 이 친구들의 꿈을 들어보면 대부분이 북한 선교사, 북한 태권도 선교사, 목사님이 되는 것이 이 아이들이 꿈입니다.


33.저는 이 어린 친구들이 이 땅에서 잘 성장해 주길 기도할 뿐 아니라 작은 울타리가 되어주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34.우리가 북한을 위해서 통일이 되길 기도하고 있지만...정착 그 기도대로 이루어 질때 가서 복음을 전달할수 있는 준비된 사람이 없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35.저는 이 어린 친구들이 그 사명을 잘 감당하리고 믿습니다.


36.그래서 북한을 위해서 복음의 통일이 되도록 기도도 해야 하지만...북한에서 이 땅으로 온 새터민들에게도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37.그 친구들이 이번주에 저희 교회를 방문합니다.


38.원래는 어린이 주일에 오기로 하였는데 사정이 생겨서 오지 못하고 이번에 저희 교회에 와서 함께 예배드리고, 함께 교재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39.저희 마중물선교회에서는 이 친구들을 위해서 가방과 옷들을 준비해서 선물로 주려고 합니다.


40.그리고 함께 북한을 위해서 기도하며, 중보하며, 섬기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41.앞으로 이 친구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음으로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42.하나님이 북한에 문을 열여주시면 가장 먼저 복음을 들고 가서 예수님을 전할 수 있는 믿음의 친구들로 성장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43.저희 교회와 성도들과 아침메세지 가족들과 마중물 선교회에서는 이 어린 친구들이 잘 성장할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섬기고 사랑을 전해 주겠습니다.


44.하나님! 저 북한이 열리게 하옵소서! 그리고 주의 자녀들이 가서 예수님의 복음을 전달 수 있도록 기회를 허락하소서!아멘


45.샬롬!


-저는 다음주 월요일부터(5/13) 수요일까지(5/15)일까지 저희 KDM선교회 연합 모임이 있어서 아침메세지를 쓰지 못합니다. 그래서 다음주 목요일(5/16)일에  아침메세지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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