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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3623
2022.08.21 (23:53:40)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 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주를 의지하리이다

성경:(시56:1-3)"하나님이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사람이 나를 삼키려고 종일 치며 압제하나이다  내 원수가 종일 나를 삼키려 하며 나를 교만하게 치는 자들이 많사오니 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내가 주를 의지하리이다"



1.1999년도는 우리가 잊지 못할 일이 있었습니다. 바로  IMF때라 모든 국민이 지금처럼 힘든 때였습니다.


2.갑자기 잘 다니던 직장에서 퇴직을 해야했고,  또 어떤 분들은 언제 자신이 회사를 그만두게 될지 몰라서

노심초사하던 때 였습니다.


3.그러나 그 때에 교회는 영적인 부흥기를 맞이하였습니다.


4.성도님들이 자신들의  앞길이 불투명하니 하나님을 더욱 찾기를 시작한 것 입니다.


5.새벽에 정말 많은 분들이 나오셔서 기도하시며 하나님을 찾으신던 때로 기억합니다.


6.평소에는 기도하는 것이 어렵고 힘이 들었는데... 위기가 닥치자 스스로가 하나님을 찾을 수 밖에 없음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7.왜냐하면 스스로가 할 수 있는 것이 없고, 자신의 한계를 느꼈기 때문입니다.


8.인생을 살면서 두려운 날이 있습니다.


9.그것은 바로 자신의 한계를 느끼고,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생각될 때 인생이 두렵기 시작합니다.

 

10.그러나 반대로 생각하면 그 때가 가장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믿을 수 있는 때라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11.우리는 위기를 당하고 나서야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12.스스로가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느낄 때서야 비로서  하나님의 나의 하나님을 경험하게  됩니다.


13.그런데 사실은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 옆에 계셨습니다. 항상 나의 옆에 계셨습니다.


14.우리가 그것을 스스로가  느끼지 못할 뿐이었습니다. 즉  자각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15.그러나 자신에게 고통이 찾아올 때 하나님이 나의 옆에 계신다는 것을 그 때서야 영적인 눈이 띄이고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16.그렇습니다. 하나님은 항상 나의 옆에 계셨습니다. 나를 지켜보고 있으셨습니다.


17.인생을 살면서 두렵고, 떨리는 날에 그 때가 되서야 하나님이 보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18.제가 결혼을 하고  아이들을 낳아서 기르면서 한 가지 배운것이 있습니다.


19.그것은 아이들은 철저히 엄마와 아빠를 찾는다는 것입니다. 시도 때도 없이 엄마를 찾습니다. 그리고 엄마를 부릅니다.


20.아기들은 자신이 조금만 불편하고, 두렵고, 힘들면 엄마를 본능적으로 찾습니다.


21.그러면 엄마는 어디선가 바람처럼 나타나서 아기를 안아주고, 안심시키고, 필요한 것을 채워줍니다.


22.그런데 사실은 엄마는 그 아기를 늘 지켜고 있었습니다. 


23.아기가 볼 때에는 엄마가, 아빠가 없는 것 같지만 사실은 엄마, 아빠는 어린 아기를 늘 주시하고 지켜보고 있는 것는 것입니다.


24.하나님과 우리 부모님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25.우리를 정말 사랑하시고, 또 사랑하십니다. 그래서 늘 불꽃같은 눈으로 우리를 지켜보고 계십니다.


26.그리고 우리가 진정으로 스스로의 힘으로 할 수 없을 때에, 하나님을 진심으로 찾을 때에 그 어디선가 부모님들처럼

바람처럼  짠~하고 나타나시는 것입니다.


27.오늘 시편56편은 다윗이 사울을 피해서 적군의 나라인 블레셋으로 피신하던 때를 기록한 것입니다.


28.사방팔방에 다윗의 적들이 가득하였습니다. 그래서 스스로가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시간이었습니다.


29.그런데 다윗이 그런 상황에서 잘한 것이 있었습니다. 


30.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의지하였다"는 것입니다.


31.자신을 죽이려는 사울에게서도 그리고 블레셋의 앞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였다"고 고백합니다.

 

32.(시56:1-3)"하나님이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사람이 나를 삼키려고 종일 치며 압제하나이다  내 원수가 종일 나를 삼키려 하며 나를 교만하게 치는 자들이 많사오니 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내가 주를 의지하리이다


33.사랑하는 아침메세지 성도 여러분! 오늘 사람이 두렵고, 환경이 두려우신 분들 꼭 시편56편을 펴시고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전체의 흐르는 다윗의 마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34.우리도 인생을 살다보면 "사람이 두려울 때가 있습니다"  갑자기 닥친 환경 때문에 상황이 두려울 때도 있습니다.


35.그것이 인생이 두려운 때 입니다. 그 때에 하나님을 찾으십시오 그리고 오늘 다윗처럼 하나님을 의지하십시오.


36.그러면 사람이 두렵지 않습니다. 그러면 환경이 두렵지 않습니다. 


37.아기가 부모님이 옆에 있으면 울음이 그치듯이 하나님이 항상 당신 옆에서 당신을 응원하고 계십니다.


38.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주를 의지하리이다.  샬롬!


-지난 수요일에 말씀드린 이번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척 교회를 찾고 있습니다. 이번주까지 그런 교회나 목회자분들을 아시는 분들은 저에게 문자나, 전화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가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섬기도록 하겠습니다. (8월 2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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