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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3597
2023.12.27 (23:59:34)

-이승환목사 아침메세지
제목:2023년 성탄절 따뜻한 세번째 이야기"남양주 연탄은행" 



1.코로나가 한창이던 2020년 겨울에 뉴스에서 아주 특별한 내용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2.그 기사의 내용을 보니 다름이 아닌 어려운 독거 노인들에게 연탄을 배달하는 것이 연탄이 업어서 전달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3.그 뉴스는 바로 코로나로 인하여 연탄 지원봉사자나, 연탄 은행에 도움이 많이 줄었다는 뉴스기사였습니다.


4.그리고 그 당시로 코로나19로 연탄봉사하시는 분들이  혹시라도 감염이 될까봐 봉사자들이 60-70%가 줄었다고 합니다.


5.그리고 코로나로 경제적으로 어려워 지면서 상당히 많은 후원금이 줄었다는 이야기를 뉴스를 통해서 듣게 된것입니다.


6.그래서 그 기사를 보고 인터넷을 살피면서 그 당시로 연탄 배달을 하는 단체를 찾았습니다.


7.그 중에 하나가 바로 유명한 연탄은행이었습니다.


8.유명한 연예인 분이 중심으로 하는 모임으로 그래도 여러곳에 연탄 배달을 하시고 있었습니다.


9.그래서 그 단체에 전화를 드렸고, 담당하시는 간사님을 통해서 남양주에도 연탄 은행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10.그 즉시 남양주 연탄은행에 전화를 걸어서 경기지부 담당하시는 목사님과 통화를 하였습니다.


11.코로나 여파로  연탄 후원은 80-90% 줄었고, 봉사자들이 거의 없다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12.더우기 대부분 연탄이 필요한 곳은 높은 지대에 홀로 지내시는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계시는 곳이라고 합니다.


13..연탄 한장이 800원인데, 한 가정에 한 해 겨울을 보내려면 최소한으로  700장~800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14.현재는 연탄 한장에 900원을 하고 있습니다.


15.할머님 한분이 계시는 가정에 하루에 연탄 3장이 들어가는데, 한 겨울을 나려면 그 만큼의 연탄이 필요한 것입니다.


16.그런데 올해도 너무 힘든 가운데 있어서 그 만큼의  양을 보내드리지 못하고, 그 절반만 일단은 보내드린다고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17.그런 이야기를 하면서 경기지부 연탄은행을 담당하시는 목사님도 할머님들과 홀로 계시는 분들에게 너무 죄송한 마음이 든다고 하셨습니다.


18.사실 올해도 너무 많은 분들이 경제적으로, 상황적으로 마음조차 넉넉하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19.경기지부 연탄은행 목사님과 통화를 하면서 저 역시도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20.우리는 연탄이 없었도 살수 있고, 생명에 지장이 없지만....


21.홀로 지내시는 할머님과 할아버지에게는 그 연탄은 한장의 연탄이 아니라 자신의 온기를 채울 수 있고, 자신의 생명을 지키는 연탄 한장이라는 것입니다.


22.저 역시 어려서 연탄을 사용했던 세대입니다.


23.그래서 한 겨울에 연탄한장이 얼마나 소중하고, 따뜻한지 알고 있습니다.


24.물론 가끔 연탄가스로 죽을 뻔 한적도 있었지만... 한 겨울에 연탄한장은 정말 온 가족이 온기와 생명의 연탄이었습니다.


25.연탄한장이 자신을 태워서 온기와 생명을 주었으면 하는 기도입니다.


26.특별히 이번 성탄절에는 예수님의 마음이, 사랑이 더 어렵고, 힘들고, 스스로 할 수 없는 연약한 사람들에게 귀한 온기가 되길 원합니다.

 

27.그리고 연탄나눔의 현장에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후원을 했으면 합니다.


28.나의 작은 연탄한장의 사랑이 그 누군가는 온기이며,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29.그것이 우리 예수님의 마음이 아닐까요?


30.연탄은 자신을 태워서 온기를 전하고 생명을 살립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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