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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1949
2024.11.14 (22:00:01)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당신의 하루가 감사입니다.

성경:(데살로니가전서5:18)"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1.목회를 하면서 참 많이 다니는 곳이 있다면 바로 병원입니다.

 

2.제가 전도사 시절에 우리교회 성도님이 전도하려고 하는 이웃 성도님의 남편분이 중환자실에 계셔서

처음으로 들어간 적이 있습니다.

 

3.저는 그 때에 25살이었고, 병원에 있는 중환실에는 처음 들어갔습니다.

 

4.그 때 참으로 충격이 너무 컸습니다.

 

5.중환실에 계신 분들은 아프신  정도가 아니라 거의 생사를 오가는 분들이셨습니다.

 

6.오늘 죽을지...아니면 내일 돌아가실지 모르는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7.그래도  가족들은 환자분이 의식이 있을 때 한번이라도 더 보고 싶어하셨고, 예수님을 믿는 분들은 의식이 계실 때에 전도하고 싶어하셨습니다.

 

8.그런 가족들의 간절함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습니까?

 

9.그렇게 중환실을 다녀오면서  하나님께  몇가지 감사를 드렸습니다.

 

10.하나는 바로 이렇게 건강함을 주셔서 살아갈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했습니다.

 

11. 건강하게 산다는 것이 얼마나 큰 감사의 제목인지 그 때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12.또 하나는 바로 평범함의 감사입니다.

 

13.우리는 매일 일상이 지루하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특별한 것이 있으면 하고 생각합니다.

 

14.그런데 그렇게 중환자실에 누워계신 분들을 보면서 이렇게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큰  감사인지 생각하게 된 것입니다.

 

15.아침에 건강하게 일어나고, 회사에 출근하고, 공부하고, 잘 지내다가 저녁이 되면 집으로 무사히 돌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며 감사의 제목임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16.어찌보면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하루의 일상 그 자체가 너무 귀한 감사의 제목입니다.

 

17.그런데 우리들은 어리석어서 그런 평범함의 감사를 모르고 살 때가 너무 많습니다.

 

18.그럼 언제 그런 평범함에 감사를 배우게 되는가?

 

19.바로 그 평범함이 깨질 때 입니다.

 

20.가족 중에 한분이 갑자기 아프거나, 교통사고가 나거나, 자녀들이 사고를 치거나, 부부에게 위기가 찾아오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21.그러면 정말 고통스런 시간을 보내야 하고, 아주 힘든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22.그 때서야 우리는 발견하게 됩니다.

 

23.나의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하고, 축복된 시간이 되었는지....깨닫게 됩니다.

 

24.더욱 무서운 것은 그런 자체를 잃고 나서 알게 될 때 우리의 인생에는 후회만 남게 됩니다.

 

25.성경은 우리 인생들에게 감사를 강조합니다.

 

26.왜 그렇게까지 감사를 강조하실까? 생각하면 그 만큼 감사의 삶이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입니다.

 

27.그래서 오늘 바울은 우리에게 "범사에 감사하라"고 말씀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28.감사하는 마음은 바로 하나님이 주신 마음입니다.

 

29.하나님의 마음이 아니면 죄를 가진 인간은 결코 감사하지 못하고 끊임없이 원망하며 불평하게 될 것입니다.  

 

30.아침에 건강하게 눈을 뜨면 새로운 날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31.그리고 이 하루도 내가 건강해서 일할 수 있는 직장이 있으매 감사하기 바랍니다.

 

32.하루에 세끼를 잘 먹고 살 수 있음에 감사하기 바랍니다.

 

33.가족들에게 감사하며, 교회와 성도님들에게 감사하며, 회사의 동료들에게 감사하며, 만나는 이웃들에게도 감사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34.물론 힘들고 어려운 날도 있을 것입니다. 고통스런 문제가 찾아오기도  할 것입니다.

 

35.그러나 우리가 그 모든 것을 하나님의 은혜의 눈으로 보면 모든 것이  감사의 제목이며, 기쁨의 제목이 될 것입니다.

36.오늘 하루가 감사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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