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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1146
2011.06.15 (07:01:04)
1.오늘의 말씀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베드로전서 1장15,16절)

2.묵상하기

우리 안에 거하시는 그리스도를 받아들여야만 온전하신 그리스도를 받아들일 수 있다. 내주하시는 그리스도를 갈망하기만 할 뿐 그분을 단지 우리에게 찾아와 위로와 기쁨과 평화를 주시는 분으로만 생각하는 이들이 있다.

그것만으로는 주님의 모든 속성과 직임을 온전히 받아들였다고 할 수 없다. 절반의 그리스도에 만족하지 않도록 조심하라. 온전하신 그리스도를 영접해야 한다.

그리스도를 우리 죄를 대속하신 제사장으로만 받아들일 뿐 그분을 왕으로 알아 복종하려는 의지가 없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자신의 뜻을 버리고 온전히 주님께 복종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은 거룩한 삶에는 아무런 관심 없이 단지 행복해지기 위해 그리스도를 믿는다.

그들은 그리스도께서 자신들을 위해 행하신 사역을 믿는 데 그칠 뿐, 자신들 안에서 행하시는 그리스도의 사역에는 복종하지 않는다. 그들은 죄의 용서만을 말할 뿐, 온갖 불의에서 깨끗해져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요일 1:9 참조). 그들은 죄의 책임은 물론 죄의 권세로부터 우리를 구원하시는 온전하신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은 상태이다.

그리스도의 공생애를 다루는 성경의 기록을 읽을 때 거룩한 성품이야말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주님의 거룩하고 겸손하고 온유하신 성품을 깊이 묵상하며 “내 안에 계시는 그리스도는 바로 이런 분이셔”라고 말하라.

성부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신 주님, 자신의 뜻을 버리고 오직 성부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신 주님의 모습을 보고, “나도 내 안에 거하시며 일하시는 주님께 온전히 복종할거야”라고 말하는 법을 배우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를 생각할 때는 속죄의 십자가(우리의 죄를 대속하는 수단)에만 관심을 기울이지 말고, 십자가 정신(죄를 이길 수 있는 수단)에도 똑같이 관심을 기울여라.

다시 말해,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셨다”라고만 말하지 말고,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다”라고 말하라(갈 2:20 참조).

그리스도께서는 우리 안에 거하시며 우리의 본성을 자신의 형상으로 변화시키시고, 우리에게 십자가 정신을 허락하시며, 성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목숨을 버리신 헌신의 정신을 일깨워주시는 일을 행하신다.

온전하신 그리스도, 곧 우리 안에 거하시는 그리스도를 받아들여라!
(나를 비우고 성령으로 채우라, 앤드류 머레이)


3.오늘의  기도

단지 행복해지기 위해서 주님을 믿고 따랐던 모습들을 회개합니다. 주님의 모습 닮기를 소망할 때 진정으로 나의 구주가 되어 주실 줄을 믿습니다. 매일 십자가 앞에서 제 마음과 성품을 연단시키며 주님의 길을 따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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