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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51
조회 수 : 3503
2012.08.06 (10:53:06)
“나 여화와가 의로 너를 불렀은즉 내가 네 손을 잡아 너를 보호하며 너를 세워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리니 (사42:6)” 사랑하는 믿음의 동역자 여러분~! 그 동안 평안하셨는지요? 멀리 있지만 뜨거운 사랑과 기도에 힘입어 동역 자들을 위해 같은 마음으로 기도를 쉬지 않고 있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소식 듣고 있습니다. 사랑과 기도로 동역해 주시고 후원해 주심에 늘 감사합니다. 이 땅에서 살아남으려 애썼던 모습들을 내려놓고, 오직 아버지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그분 안에 있으려합니다. 이 땅을 밟은 지 벌써 석 달째 접어듭니다. 아버지의 은혜로 준비된 동역 자들을 만나게 하시고, 필요를 공급하셔서 비자, 거처, 거주증, 학교를 등록하고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더 감사한 것은 기도해 주셔서 지난 번 오토바이 사고로 다친 머리와 다리 모두 회복되어 정상적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에는 6월부터 11월까지 우기로 열대 몬순 기후와 아열대 기후, 열대 기후 등이 나타나는데 전체적으로 습도가 높고 강수량이 많아 요즘 같은 우기에는 항상 비에 대비해야 하며, 강한 바람을 가진 열대성 소나기인 스콜은 바람이 아주 강해서 우산도 소용이 없을 정도입니다. 호치민 인민사회과학대학교에서 베트남어 훈련 받고 있습니다. 6성조로 이루어진 언어라 우리가 다 낼 수 없는 성조가 있어 공부하면서 인내를 많이 필요로 합니다. 언어를 배우면서 많이 좌절되기도 하지만 다시 기도하며 힘을 얻습니다. 학교 도서관에서 만나는 현지 대학생들 중에는 한국어를 전공하고 한국에 관심을 보이는 이들이 제법 있습니다. 한국어를 잘 하면 한국인들이 운영하는 회사나 요식업에 근무할 수 있고, 그 만큼 처우가 좋기에 그들은 소망합니다. 그들과 대화를 나누고, 교제하면서 조금씩 관계의 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3월에 필리핀으로 먼저 떠났던 가은, 의현이가 건강한 모습으로 베트남으로 돌아왔습니다. 감사하게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해 주었고, 더 밝아진 모습과 조금 성숙해진 모습이 MK학교를 통해 교사ㅅ교사님들의 사랑과 수고의 열매임을 보게 되었습니다. 베트남에서 한 달 거주하려면 1개월 비자비용이 저희 것 3개월 비자 만 큼이나 비싸서 아이들과 함께 이웃나라인 캄보디아 땅을 밟고 돌아왔습니다. 캄보디아 땅을 축복하며, 그 땅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마음에 아버지의 마음이 있기를 기도했습니다. 베트남 땅을 위해 단 5분이라도 생각과 손을 모아 주십시오. 복음으로 편만해 질 때 까지...
호치민에서 손홍기, 김유정(가은, 의현)선교사 올림 <기도제목> 1. 하나님과 바른 관계로 실상은 영적인 부유한자 되도록 2. 영적전투에서 승리하도록 3. 베트남어 랭귀지 과정에 지혜주심으로 진보가 있도록 4. 믿음의 동역자와 현지인 만나도록
http://juvision.or.kr/xe/index.php?document_srl=6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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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하나님의 신실하게 일하실 것을 믿으며 날마다 주님만 바라보기 바랍니다.
선교...하나님께서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