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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30 (08:11:55)

-이승환목사의 비전교회 아침 메세지

제목:솔로몬의 충고를 기억하십시오.

(전1:8)" 만물의 피곤함을 사람이 말로 다 할 수 없나니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차지
아니하는도다"

 

1.몇년전에 스마트폰의 시조라고 하는 아이폰3S을 처음으로 구입해서 사용한 적이

있습니다. 그건 완전히 다른 신세계를 경험한 사건이 되었습니다.

 

 2.매일 전화만 하다가 문자도 간신히 보내고 인테넷은 데이터는 무서워서 사용도 못했는데

이제는 와이파이 지역에서, 전철에서도, 직장에서도, 그리고 가정에서 거의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3.그렇게 아끼고 아끼던 아이폰3S는 지금 초등학교 6학년이 된 아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보면 '내가 저걸 어떻게 사용했지?' 라는 생각이 앞선다.

 

4.가전제품이 거의다 그렇습니다. 신제품이 나올 때에는 사람들이 좋아하고 즐거워하고 신기해

하지만 조금만 지나고 나서 다른 새로운 제품이 나오면 사람들은 기존의 제품을 버리거나 아니면

창고에 쓰레기가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5.이런것을 생각하면 항상 떠오는 사건이 있습니다.

 

6.내 평생 처음으로 구입한 차 일명'자존심' 프라이프다.

처음에 이 프라이드를 아버지께서 그 때 돈 150만원으로 중고차 시장에서 6만을 뛴 차를

97년도에 사주셨습니다.

 

7.그 때의 기분이란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날아가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프라이프를 또 닦고, 또 닦고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8.그 때엔 프라이드 한대면 세상의 다른 차가 부럽지 않았습니다.

 

9.그런데 조금 지나고 나니 그 프라이드가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프라이드보다 더 멋지고 근사한 차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제는 프라이드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10.이렇게 인간의 마음이 간사한지 그 때 알게 되었습니다.

 

11.오늘 솔로몬이 한 말이 바로 이런 말입니다.

전1:8"만물의 피곤함을 사람이 말로 다 할 수 없나니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차지
아니하는도다"

 

12.솔로몬은 왕으로 모든 것을 다 경험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시절이 지나고 나니 인생에서 아무리 노력하고 즐거움을 위해서

살았지만 아무것도 자신을 채워지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13.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었습니다. 즉 세상의 그 어느것도 인간을 만족하게

채울 수 없다는 것입니다.

 

14.세상의 그 어느 것으로 채워보려고 하는 그 자체가 문재가 있는 것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형상이 있는 사람이 어찌 세상의 것으로 만족 할 수 있겠는가?

 

15.우린 오늘 많은 물질주의 속에 살고 있습니다.

어느 때에는 자신이 물질주의에 빠져서 살고 있다는 것도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우리는 깊이

물질의 세계에 빠져있습니다.

 

16.오늘 현대을 사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솔로몬의 충고를 귀담아 들어야 합니다.

 

17.끝없이 추구하는 물질적인 욕심과 탐심이 우리 영혼에 감사를 잃어버리게 하고,우리 영혼이

메마른 상태가 되는 것 조차도 모르고 살고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18.우리가 눈으로 보는 것 결코 만족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귀로 듣는 것들 결코 만족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솔로몬이 우리에게 전도서를 통해서 나와 같은 경험을 하지 말라고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19.오늘 현대인들에게 그리고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전도서는 옛날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에게

어떻게 세상에서 살아야 하는지 우리 그리스도인이 이 땅에 살지만 물질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20.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물질에 의존합니다.

그래서 물질이 있으면 살고, 없으면 죽을 것 같습니다.

 

21.그런데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과거에도 살았왔고, 지금도 살고 있습니다.

물질보다 더 소중한 것은 바로 당신 입니다. 바로 나 자신입니다.

 

22.하나님은 이 세상의 그 어느 것보다 사람보다 소중한 것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런 우리 자신은 가치가 있는 것을 모르고 물질에 빠져서 자신을 버리는 일이 얼마나

많습니까?

 

23.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도 물질 때문에 자신을 잃어버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세상의 것 때문에 자신이 얼마나

귀한 존재라는 것을 잃어버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24.그리고 절대로 안채워지는 것으로 자신을 채우려는 가치관을 바꾸셔야 합니다.

그래야 자신이 감사할 수 있고, 행복할 수 있습니다.

 

25.저는 7년전에 아시는 분으로 부터 중고차를 한대 선물받았습니다.

그 때에 제가 타고 다니던 차가 연식이 너무 오래되었고, 그리고 수리비가 너무 많이 나와서

폐차를 하고, 지금 타고 다니는 차를  공짜로(?) 받았습니다.

 

26.렌터카로 사용하던 차인데 제가 받을 때에 17만킬로미터를 벌써 넘어서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차는 25만킬로미터를 향해서 달리고 있습니다.

 

27.연식도 오래되었고, 킬로수도 아주 많이 탄차입니다. 아는 카센타에 가면 직원분들이

어떻게 목사님이 이런 차를 타고 다니세요? 라고 물어옵니다. 수리 할 것이 너무 많다는 이야기 입니다.

 

28.그러나 나는 감사합니다. 이렇게라도 차를 타고 이곳, 저곳을 다니면서 복음을 전 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29.왜 이렇게 변했나? 생각했더니 솔로몬이 말해준 충고 때문입니다. 그리고 차가 그렇게 중요한가?

차보다 내가 더 소중한 사람이란 것을 솔로몬이 말해주었고, 예수님이 말씀해주셨는데...

 

30.오늘 우리는 물질을 다 내려놓을 수 없습니다. 다만 물질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31.오늘 하루 전도서를 한번 시간을 내어서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솔로몬의 충고를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32.오늘도 굿모닝 입니다. 샬롬!

 

33.추신-제가 오늘 밤 수요예배후에 군산쪽에 기도원에 내려갑니다. 그래서 금요일까지는 아침 메세지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기도로 무장하고 다음주에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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