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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509
2015.11.01 (22:52:04)

-이승환목사의 비전교회 아침메세지

제목:한 지붕 두 가족교회..그리고 1년

성경:(행2:46)"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1.오늘은 저희 비전교회와 성도들이 구리에 있던 교회를 나와서 세계선교교회와 엽합하여 예배드린지 1년째 되는 날 입니다.


2.저희 비전교회  아침메세지 가족들이 아시는 것처럼 저희 비전교회가 속한 건물 전체가 경매로 넘어가면서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비전교회가 한알의 밀알이 되어서 전체를 살릴 수 있었습니다.


3.서울에 중형급 교회가 분립개척을 하면서 저희가 속한 건물에 관심을 보이셨고, 그 교회가 들어오면서 저희가 나가지만 모든

세입자들의 보증금과 시설비를 지켜주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하심을 경험하였습니다.


4.저희는 다시 덕소로 가기로 결정하고 준비하던 차에 갑자기 건물 주인이 교회에게 세를 주지않겠다고 하시면서 저희 성도들은 갑자기

갈 곳을 잃게 되었습니다.


5.그 때에 손을 내밀어 준 교회와 목사님이 계셨는데 바로 세계선교교회 였습니다.


6.저희가 작년11월2일에 세계선교교회와 연합으로 예배를 드리기 시작하였는데 오늘이 바로 딱 1년째 되는 날입니다.


7.1년동안 참으로 많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세계선교교회 목사님과 성도님들을 따뜻한 사랑도 받았습니다.


8.너무나 감사한 1년의 광야생활이었습니다.


9.솔직히 저도 교회가 한지붕에서 두교회가 존재한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10.그래서 함께 예배드리는 것이 부담되고 걱정도 많이 하였습니다.


11.왜냐하면 제가 지금까지 목회를 하면서 연합해서 드리는 교회들이 처음에는 다 좋게 시작를 하지만 나중에는 서로가 불편하게 끝나는 것을 많이 듣고 보았기 때문에 부정적인 마음이 많았던 것이 사실 입니다.


12.그래서 저를 아시는 많은 분들이 걱정의 말들을 많이 하셨습니다.


13.그런데 저희가 세계선교교회로 들어가서 함께 예배를 드리면서 한가지 배운 것이 있다면 이 교회는 철저히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려고 노력한다는 것입니다.


14.거기에 인간적인 마음을 가지는 않는 교회와 공동체라는 것을 보고 배우게 되었습니다.


15.사실 요즘에 작은 교회들이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으면서 함께 예배드리는 교회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16.그래서 오전에 한교회가 그 공간을 사용하면 오후에는 다른 교회가 그 공간을 사용하는 식에 교회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17.앞으로 이런 작은 교회들은 함께 겅간을 활용해서 예배드리는  교회들이 많아지게 될 것입니다.


18.그런데 저희는 오전에 따로, 오후에 따로 드리는 것이 아니라 함께 드리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19.단 목사님들이 돌아가면서 설교를 하고 있습니다.


20.그리고 점심봉사도 세계선교교회와 성도님들과 비전교회 성도님들이 돌아가면서 봉사하고 섬기고 계십니다.

(물론 세계선교교회 성도님들이 더 많이 수고하고 계십니다)


21.제가 이런 이야기를 드리면 다른 목사님들이나, 성도님들이 놀라셨습니다.


22."아니! 어떻게 그렇게 예배를 드릴 수가 있는가?" 라고 반문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23.아마도 성령님의 간섭하심이 있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설교의 메세지가 두 교회가 같이 때문입니다.


24.그러면서 두번째로 물어보시는 것이 있는데 헌금은 어떻게 하는가? 였습니다.


25.재정은 분리가 되어서 서로가 각자의 교회에 성도님들이 헌금을 하시므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26.저희가 언제 이 교회에서 나갈지 모르지만 그 때까지라도 서로가 섬기며, 사랑하는 초대교회의 모습을 가지고 목회를 하고 싶습니다.


27.오늘 본문에 나오는 초대교회의 모습이 바로 그러했습니다.


28.오순절 성령님의 역사를 경험한 사람들이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하였는데 사람들이 꿈을 꾸기 시작하였고, 복음을 전하기 시작하였고, 회개하기 시작였습니다.


29.그리고 자신의 것을 내어놓아서 함께 사용하고, 부족한 사람에게는 나누어 주는 공동체가 되었습니다.


30.(행2:44)"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31.(행2:45)"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고"


32.(행2:46)"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33.성령이 임하시니 자가의 것을 자신의 것으로 생각하지 않고 함께 나누고,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고, 집에서 떡을 떼는 일 벌어진 것입니다.


34.결코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없는 일이 성령이 임하시니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35.저희 비전교회가 광야교회로 나오면서 기도한 것이 철저히 하나님만 바라보고 가는 것이었습니다.


36.그리고 언제까지 함께 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분명히 확인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성령께서 인도하신다는 것과 두 가족교회가 한 지붕 아래에 있지만 초대교회와 같은 모델로 가고 있습니다.


37.저는 작지만 지금의 한 지붕 두가족교회의 모습이 한국교회의 작은 교회들에게 좋은 모델로 남아있기를 바랍니다.


38.한 지붕 두 가족교회 그리고 1년...그러나 두 가족교회는 지금도 현재 진행형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있습니다.


39.저희 세계선교교회와 비전교회를 위해서 기도해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계속기도를 부탁드립니다.


40.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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