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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880
이승환목사
조회 수 : 2442
2016.03.27 (23:14:56)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은퇴하신 목사님들을 생각하며... 성경:(레19:32)"너는 센 머리 앞에 일어서고 노인의 얼굴을 공경하며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나는 여호와니라" 1.오래전에 목회를 은퇴하신 목사님의 설교를 듣게 되었습니다. 2.그 목사님께서는 이제 목회를 은퇴하시고, 은퇴하신 목사님들을 돕고 섬기시는 사역을 하셨습니다. 3.그런데 그 설교하신 내용중에 제가 잊지 못할 말씀을 한가지 하셨는데... 4.그것은 바로 은퇴하신 목사님들 대부분이 아주 어렵고 힘들게 사신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5.목회를 하시고, 은퇴하신 목사님들의 형편이 너무나 어렵다는 것을 말씀하셨는데... 6.그 중에는 교회가 크고 성도들이 많으셔서 은퇴하신 목사님에 대하여 예후를 잘 하는 교회가 있지만... 아주 극소수의 교회라고 하셨습니다. 7.그리고 거의 80%이상이 평균 35만원으로 생활을 하신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8.솔직히 저희 1세대와 2세대의 선배 목사님들은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고 목회만 해오신 분들이 많으십니다. 9.그러다보니 노후 준비나(?) 건강상의 문제가 생길 때에 어디가서 기거를 하거나, 치료를 제대로 받을 수 없는 경우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10.사실 한국교회가 이만큼 성장하고 부흥한데는 하나님의 은혜가 분명히 있지만 그 중심에서 역활을 했던 분들이 바로 우리 1세대와 2세대의 목사님들입니다. 11.이 분들은 목회를 하실 때에 자신의 안위를 위해서 적금을 들거나, 아니면 질병을 위해서 보험도 들지 않고 오직 주님을 전하는데만 집중하신 분들이 많십니다.(그 세대의 목사님들은 거의 그렇게 목회를 하셨습니다) 12.그런데 이제 이 분들이 목회를 내려놓고 퇴장을 하시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데...그 분들이 마지막의 삶이 참 어렵고 힘드신 분들이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13.제가 아는 후배목사가 있는데 이 후배목사의 아버님께서도 역시 목회를 오랫동안 해오신 분이십니다. 14.그런데 지금은 목회를 내려놓고 은퇴하셨고, 작은 하나님의 사역들을 하고 계신데... 15.몇 년전에 위암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래서 수술을 하셨고, 많이 좋아지는 듯 했지만 또 다시 이번에는 직장암3기라는 판명을 받게 되었습니다. 16.문제는 수술비도 문제이고, 항암치료비가 보험이 되는 것도 있지만 보험이 되지 않아서 꽤 비싼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17.지금 제가 알고 있는 후배목사는 미국에 가서 교회를 개척했으니 자신의 부모님을 돌볼 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18.그래서 병드신 목사님께서는 딸집에 머물면서 치료에 집중하시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19.제가 이 이야기를 2주전에 듣게 되었고, 하나님께서 마음에 감동을 주셨습니다. 20.그래서 금번에 저희교회에 부활절에 나온 모든 금액을(비록 크지는 않지만)이 은퇴하신 목사님께 드려서 작은 것으로나마 힘이 되고자 합니다. 21.저희 교회는 그 동안에도 모든 절기의 헌금을 작은 이웃들과 나누는 일에 온 성도들이 함께 동참을 하였습니다. 22.그래서 이번에도 부활절 헌금을 이 은퇴하신 목사님께 드려서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23.저희가 이렇게 하는 것은 그 헌금의 금액이 많고 적음을 떠나서 누군가가 힘들고, 병들었을 때에 하나님께서 당신의 손을 붙들고 있다는 것을 확인해 드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24.오늘 본문에서 모세는 이렇게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25.(레위기19:32)"너는 센 머리 앞에 일어서고 노인의 얼굴을 공경하며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나는 여호와니라" 26.그렇습니다. 우리는 센 머리(흰머리) 앞에서 일어서고, 노인들을 공경해야 합니다. 27.오늘날 우리 시대에 많은 젊은 사람들이 나이들고 힘이 없으신 노인들을 무시하고, 함부로 대하는 태도를 보게 됩니다. 28.그것은 결코 성경적인 입장이 아닙니다. 29.그러므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라면 어른들을 공경할 줄 알고, 그 분들을 무시하지 말고 그 분들에게서 지혜를 배우고 인생을 배우고, 신앙을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30.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은 우리는 하나님의 뜻 가운데 우리의 부모님들에 의해서 이 땅에 오게 되었습니다. 31.그리고 우리의 믿음의 선배님들을 통해서 신실하신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면서 성장했습니다. 32.그러므로 우리의 어른들을 더욱 존경하고, 사랑하며, 섬기는 삶이 있어야 합니다. 33.오늘 여러분의 주변을 살펴보시고, 나의 도음을 구하고, 필요로 하시는 어른들은 없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34.그리고 그 분에게 작은 힘이지만 도움을 드리고, 잘 섬겨드려서, 복음을 실천하며 사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35.샬롬! -지난 3월16일 아침메시지로 쓴 "문화사역자들을 키우자"에서 청솔문화 예술단 후원금을 부탁드렸습니다.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도움을 주셔서 오늘까지1.070.000원 입금되었습니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기도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http://juvision.or.kr/xe/index.php?document_srl=78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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