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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1789
2018.09.18 (20:51:02)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홀사모님 모임 "나도 여자랍니다"

성경:(창2:22-23)"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1.어제 저희 지역인 덕소에서 홀 사모님들 모임이 있었습니다.


2.이번에도 총 6명중에 홀 사모님들과 여성목사님, 그리고 전도사님등이 덕소까지 오셨습니다.(한분은 너무 멀리 지방에 계셔서 오시지 못했습니다. 다만 화장품 선물은 보내드렸습니다)


3.그 동안에는 3가정에 어려운 개척 교회 목사님 가정을 선발해서 추석과 설명절에 사모님들 화장품 선물과 가족들이 함께 식사할 수 있는 비용을 보내드렸습니다.


4.그런데  그 중에서도 남편 목사님이 돌아가시고, 홀로 계시는 사모님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 것입니다.


5.남편 목사님들이 먼저 천국으로 돌아 가시고, 홀로 남아서 교회를 지키시기도 하셨고, 사역을 감당하시기도 하셨지만...홀로 어려운 시간이 되셨다고 생각이 됩니다.


6.그래서 이번에는 제가 있는 덕소로 오시게 해서 더 잘 섬겨드리기로 마음을 먹고 오시게 한 것입니다.  


7.어제 오신 5명의 홀사모님들은 평균 연세가 70세 입니다.


8.그 동안 수많은 세월을 사모님으로 작은 개척교회와 성도들을 섬기신 분들입니다.


9.즉 이 말씀은 참으로 어려운  삶을 사셨다는 것이고, 그 무게가 상당히 무거운 삶이였다고 생각합니다.


10.자기 자신보다는 성도들이 먼저였고, 목회하시는 목사님과 자녀들이 먼저였다고 생각합니다.


11.그렇게 살아오신 시간이 30~40년이 가까이 되신 분들입니다.


12.그래서 이번에 이 분들에게 사모님이기 전에 여자로서의 잠깐의(?) 행복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13.먼저 덕소에 오셔서 함께 점심식사를 하셨습니다.


14.그리고 추석 맞이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렸습니다.


15.두가지의 선택 할 수있는 기회를 드렸는데...


16.하나는 파마 할 수 있는 기회를 드렸고, 또 하나는 손톱에 레일케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드렸습니다.


17.그래서 한분은 파마하신다고 하셔서 미장원에 모시고 가서 파마를 해드렸습니다.


18.그리고 나머지 분들은 손톱에 레일케어를 하신다고 하셔서 그 장소에 모시고 갔습니다.


19.사실 저도 손톱에  레일케어 하는 가게에는 처음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20.네 분다 힘든 인생을 사셨고, 개척교회 사모님으로 사셨기에 그 손에 인생의 흔적이 남아있었습니다.


21.그리고 인생에서 처음으로 레일케어를 받으신 분도 계셨고, 결혼 할 때 하시고 처음으로 받으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22.레일케어를 하시는 직원분이 이렇게 사모님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23."사모님! 오늘은 공주가 되시는 거예요? 그러니 편안하게 계세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4.그 말이 맞았습니다.


25.이 분들은 지금까지 삶이 녹록치 않았습니다. 참 힘든 인생을 사셨습니다.


26.그런데 오늘 만큼은 하나님이 주신 사모님이라는 직분도 감사하지만...먼저 사모님들을 지으실 때 "여자"로 지으셨습니다.


27.그래서 연세가 있으시지만...그래도 여자이고 싶으신 것을 다시 되새겨 드리고 싶었습니다.


28.네일케어를 하시는 동안에 모두 즐거워 하셨습니다.


29.예전에 꽃다운 나이인 17~18세 소녀들 같으셨습니다. 그리고 행복해 하셨습니다.


30.저도 사모님들을 보면서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31.오늘 본문에 보면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남자를 만드시고  그 남자인 아담이 홀로 있는 것이 좋지 않게 보시고 남자의 갈비뼈를 취해서 돕은 베필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32.그 사람이 바로 하와입니다. 즉 이 땅에 하나님이 남자만 두신 것이 아니라 "여자"를 함께 주셔서 가정을 이루게 하신 것입니다.


33.(창2:22)"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34.(창2:23)"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35.오늘 사모님들은 사모님과 전도사라는 직분도 중요하지만...여자로 돌아가서  작지만 행복감을 느끼셨다고 합니다.


36.그리고 이 사역에 동력해 주신 아침메세지 가족분들과 마중물선교회 가족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으셨습니다.


37.나중에 가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38.오늘은 사모가 아닌, 전도사가 아닌 여자로 누릴 수 있어서 행복하셨다고 합니다.


39.마지막에 집으로 돌아 가시면서 한분의 사모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도 여자랍니다"


40.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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