Ȩ 걳ȸ KDM
조회 수 : 1917
2018.09.19 (22:43:39)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북한에서 오신 가족들"우리도 여자랍니다"




1.어제 아침메세지로 홀사모님에 관하여 많은 분들이 응원를 해주셨습니다.


2.그리고 많은 칭찬도 들었습니다.


3.그러나 그 모든 것을 하신 분은 바로 하나님입니다.


4.제가 생각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아이디어를 주셨고, 홀 사모님을 불쌍히 보시는 하나님의 긍휼의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5.그런데 그 가운데 또 한가지가 생각이 났습니다.


6.이렇게 추석이나 설명절에 가장 외로운 분들이 또 있습니다.


7.물론 이런 저런 것으로 따지면 많은 분들이 포함이 되겠지만...그 조차도 할 수 없는 분들이 있습니다.


8.바로 북한에서 탈출해서 한국으로 오신 분들입니다.


9.이 분들은 추석과 설명절에는 더욱 가족이 그립고, 보고 싶을 것입니다.


10.그러나 아직은 절대로 갈 수도 없고, 만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11.그래서 이 분들에게  작지만 그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서 홀 사모님들과 더불어 함께 필요한 것을 준비했습니다.


12.두 분이신데...아침메세지 가족분들이 다 아시는 분들입니다.


13.한분은 바로 북한 아이들 담당하고 있는 손선생님입니다.


14.손선생님은 한국으로 어렵게 넘어오셨고, 그 동안에도 많은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15.그래도 아이들을 건강하게 가르치고 키우면서 열심히 살고 계시는 분입니다.


16.제가 덕소에 북한 아이들이 있을 때에는 자주 찾아가서 이야기도 하고 살펴드리기도 했는데...


17.현재는 경기도 광주로 이사를 하셔서 간간히 만남을 가지고 살펴드리고 있습니다.


18.또 한분은 바로 지난번에 말씀을 드린 김원미사모님입니다.


19. 김원미 사모님도 북한에서 한국으로 어렵게 오셨습니다.


20.그리고 여기서 한국 목사님을 만나서 목회 사역을 하셨는데...바로 북한에서 오신 분들과 함께 공동체를 이루어서 하는 사업이었습니다. 


21.그래서 북한에서 온 사람들과 함께 경기도 여주에 공동체를 만든 것입니다.


22.그리고  자립을 하려고 청계를(닭) 키워서  북한에서 오신 분들이 스스로가 살아갈 수 있게 하려고 하였습니다.


23.그런데 그 사업에 처음에 함께 했던 북한에서 오신 분들이 다 떠나시고, 현재는 목사님과 사모님만 남아서 이 사업을 이어가고 계십니다.


24.제가 작년에 한번 이 곳에 다녀왔습니다.


25.어떻게 사업을 하시는지...또 어떻게 도움을 드려야 하는지 알 수가 없어서 현장에 가서 목사님과 사모님을 만나 뵙고 왔습니다.


26.몰론 저희 교회에서 아주 적은 액수지만 이 두곳에 매달 후원을 하고 있습니다.


27.그런데도 이런 명절에는 가족들이 생각나고 외로우실까봐 작은 선물로 위로를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28.그래서 작지만 화장품 셋트를 준비해서 추석 전에 보내드렸습니다.


29.지난 설명절에 김원미 사모님께 화장품을 보내드렸더니..."자기가 태어나서 가장 좋은 것을 받았다"고 하셨습니다.


30.저희는 아주 작은 선물을 드렸는데...그 선물이 그 분들에게는 너무나 값진 선물이 된 것입니다. 


31.그렇습니다. 북한에서 오신 분들은 이 곳에 아무도 없습니다.


32.가족도, 친척도, 아무도 계시지 않습니다. 자기 혼자입니다.


33.그래서 북한에서 오신 분들이 고향을 떠나서 한국에 와서 잘 살기 위해서 왔는데... 한국에 적응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꽤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되었습니다.


34.혼자라고 느끼는 것은 너무 힘든 일입니다.


35.그래서 누구가는 이 분들에게 가족이 되어야 하고, 아무것도 아니지만 이 분들의 마음을 알아주고 격려해 주고 기도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36.그래서 이번에도 작은 선물을 보내드린 것입니다.


37.한국에 와서 정신없이 많은 아이들을 키우면서 힘들어하는 손선생님이나, 목회와 청란 사업을 하시는 김원미 사모님이나 자신을 돌아보고, 가꿀 수 있는 시간이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38.그런데 참 감사하게 두분다 오직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현재 어려운 상황에도 이겨내고 계십니다.


39.사랑하는 아침메세지 가족 여려분! 이 분들을 위해서 많이 기도해 주시기 바라며, 많은 응원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40.샬롬!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960 다시 복음으로 결단하며...(제4기 제주도 목회자 비전여행)
이승환목사
2099 2018-10-31
959 우리가 가지치기를 해야하는 이유
이승환목사
2124 2018-10-23
958 사람과 생명을 살리는 일에 헌신하라
이승환목사
2444 2018-10-22
957 -제4기 목회자 부부 제주도 비전여행 기도제목
이승환목사
2105 2018-10-21
956 제4기 목회자 부부 제주도 비전 여행 후원 보고합니다.
이승환목사
2075 2018-10-21
955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
이승환목사
2196 2018-10-17
954 공평하신 하나님
이승환목사
2648 2018-10-16
953 당연함에서 감사함으로...
이승환목사
2597 2018-10-15
952 제 4기 제주도 목회자 부부 확정(선교사 부부 3가정)
이승환목사
2670 2018-10-14
951 당신은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서 무엇을 버리셨나요?
이승환목사
1919 2018-10-12
950 하나님 앞에 복된 사람이 누구입니까?
이승환목사
1711 2018-10-11
949 우리가 세월을 아껴야 하는 이유
이승환목사
2371 2018-10-07
948 정말! 모든 것을 다 잃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이승환목사
2124 2018-10-04
947 우리는 사랑과 복음의 빚진 자 입니다.
이승환목사
2103 2018-10-04
946 당신은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열매를 맺고 있는가?
이승환목사
2178 2018-10-03
945 힘들고 지쳐 일어날 힘 전혀없을 때...
이승환목사
2557 2018-10-01
944 복음과 기도의 동역자들
이승환목사
2299 2018-09-30
943 가족 전도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
이승환목사
2093 2018-09-20
Selected 북한에서 오신 가족들"우리도 여자랍니다"
이승환목사
1917 2018-09-19
941 홀사모님 모임 "나도 여자랍니다"
이승환목사
1783 2018-09-18
Tag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