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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556
2018.10.01 (23:51:30)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힘들고 지쳐  일어날 힘 전혀없을 때...

성경:(시42:11)"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나는 내
얼굴을 도우시는 내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1.목회를 하면서 참 많은 성도님들에게서 인생을 배우게 됩니다.


2.저는 그래서 목회를 하고 배우는 입장에서 늘 하나님께 감사한 것들이 많습니다.


3.제가 목사가 되지 않았다면 결코 경험할 수 없는 것들을 보고 느끼며 인생을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4.그래서 목회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5.성도님들이 모두 잘되고 신앙생활을 잘하시면 감사하지요... 그런데 그렇지 못한 경우들이 더 많이 있습니다.


6.저는 목회를 하면서 그 부분을 하나님께서 많이 보고 느끼게 하신 것 같습니다.


7.그래서 이제는 어려우신 분들이나, 힘들어 하시는 분들, 절망속에 계신 분들을 뵈면서 다시 예수님의 이름으로 일어서길 기도하고, 조금 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8.저의 작은 기도가 그런 분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된다면...그리고 격려가 되어서 새롭게 일어설 수 있다면 저는 너무 감사 할 것 같습니다.


9.저도 처음으로 단독으로 목회 하면서 설교를 할 때 성도님들 향해서 정죄(?)하는 설교를 많이 했습니다.


10."왜 권사님들이 기도를 안하시는지", "왜 집사님들이 봉사를 꺼려하는지" 등... 설교가 거의 정죄하는 설교가 많았습니다.


11.왜냐하면 저는 그 모든 것들을 다 지키면 산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12.아마도 성도님들을 저의 기준으로 생각하고 판단했던 것 같습니다.


13.그러니 목회가 율법적이고, 권위적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14.왜냐하면 저 자신에게도 늘 불만족스런 삶을 살았기 때문입니다.


15.하나님 앞에 완벽하려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는 실수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16.그래서 설교를 준비할 때도 몇번씩 수정하고 철저히 준비를 많이 했었습니다.


17.그러니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공간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18.그런데 그런 완벽함이 한 순간에 다 깨어지는 경험이 있었습니다.


19.그리고 엄청난 아픔과 고통의시간들이 보내야 했습니다.


20.그 때에 비로소 제 주변에 아픈 사람들이, 그리고 힘든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21.제가 아프고, 고통스런 시간을 보내니  다른 사람들의 아픔과 고통이 보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22.그전까지는 성도님들의 아픔을 말씀할 때 이론적인 저의 마음이 진심으로 아파오기 시작한 것입니다.


23.힘든 성도들을 대할 때 그 분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 마음이 저에게도 전달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24.하나님께서 저에게 아픔의 시간을 허락하신 것도, 그리고 힘든 시간을 허락하신 것도 다 이유가 있음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25.그 아픔의 시간 때에, 고통의 시간에 많이 불렀던 복음송가가 있습니다.


26."힘들고 지쳐"라는 찬양이었습니다.


27. 이렇게 시작을 합니다. "힘들고 지쳐 낙망하고 넘어져 일어날 힘 전혀없을 때에 조용히 다가와 손 잡아주시며 나에게 말씀

하시네..."


28."나에게 실망하며 내 자신 연약해 고통속에 눈물 흘릴 때에 못자국난 그 손길 눈물 닦아 주시며 나에게 말씀하시네..."


29."너는 내 아들 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 너는 내 아들이라 나의 사랑하는 내 아들이라"


30.이 찬양을 부르며 나의 고통가운데서도, 나의 아픔 가운데서도 나에게 조용히 다가와 손 잡아주시는 주님이 있다는 찬양의 고백을 했습니다.


31.그리고 "너는 내 아들이라고, 나의 사랑하는 내 아들이라고" 하시는 말씀이 저를 그 아픔 가운데서도, 힘든 가운데서도 이기게 하였습니다.


32.사랑하는 아침메세지 성도 여러분! 지금 여러분의 인생에서 이 찬양처럼 "힘들고  지쳐 낙망하고 일어날 힘 조차 없는 분들이"계신가요?


33.오늘 그 한분 한 분을 주님이 조용히 다가가셔서 저에게 말씀하신 것처럼 "손 잡아 주시며, 눈물 닦아 주시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34.그리고 "너는 내 아들이라고, 사랑하는 내 아들이라고, 변함없이 내 아들이 이라고"  하시는 말씀을 들으시길 바랍니다.


35.오늘 "힘들고 지쳐 낙망하고 넘어져서 일어날 힘"이 없으신분들... 이 복음송가를 찾아서 들으시고 주님의 손을 꼭 붙잡는 하루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36.그리고 오늘 시편에 시인의 고백도 함께 고백하시기 바랍니다.


37."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나는 내
얼굴을 도우시는 내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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