Ȩ 걳ȸ KDM
조회 수 : 2201
2018.10.17 (23:17:51)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

성경:(막14:36)"가라사대 아바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1.이제 막 신앙생활을  시작하신 성도님들에게 자주 듣는 질문이 한가지 있습니다.


2."기도를 어떻게 하는가?" 또는 "'기도의 응답을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가" '에 대한 질문입니다.


3.사실 이 질문에는 모두 정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4.왜냐하면 기도를 할 때 시간을 정하고 매일 하는 것이 제일 좋지만... 그렇다고 혼자서 기도를 하거나, 시간을 정하지 않고 매일 삶에서 기도하는 것을 틀렸다고 말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5.그리고 기도의 응답을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가? 여러가지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


6.제일 확실한 것은 말씀을 통해서 주시는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지만...하나님은 때로는 고난 가운데, 때로는 꿈을 통해서, 때로는 환경을 통해서 말씀하실 때도 있기 때문입니다.


7.또한 기도의 응답의 시간 역시 다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8.기도를 한 후에 즉시 응답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어떤 경우는 오랜 시간이 흘러서 받은 응답도 있기 때문입니다.


9.그리고 어떤 경우는 기도의 응답이 없는 응답도 있기 때문입니다.


10.그러나 이런 응답을 받는 기도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11.그것은 진정한 기도는 바로" 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 지도록 기도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12.어떤 경우는 기도하는 자신이 의롭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고, 기도 많이 한다는 것 때문에 교만에 빠지는 성도님들도 종종 보았습니다.


13.이런 경우의 특징은 바로 기도의 응답에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입니다.


14.그래서 "내가 얼마나 기도를 많이 한줄 알아!" 라는 식으로 해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15.한가지 예를 들면 어린아이가 엄마에게 무조건 자신의 요구대로 떼를 쓰는 것과 같습니다.


16.그리고 엄마에게 자신의 요구 조건을 들어 주면 좋은 엄마이고,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나쁜 엄마입니다.


17.즉 본질적으로 아이가 엄마에게 감사한 것이 아니라  엄마가 자신의 요구에 따라서 반응이 다른 것입니다.


18.오늘 우리의 기도도  이런 어린아이 같이 자신의 요구만을 위해서 떼쓰는 기도가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19.처음에 신앙생활을 시작하신 분들에게 이런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 어린아이 같은 신앙인을 위해서 기도하는 즉시 바로 응답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하나님을 체험하기 위해서 입니다)


20.그러나 신앙이 자라면서 이제는 그런 기도에 머물러 있으면 안됩니다.


21.어린아이처럼 떼를 써서 응답을 받은 것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그 엄마의 마음이 어떤지, 상황은 어떤지 살피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22.우리 기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응답이 받았는가? 못 받았는가? 도 중요하지만  내가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기도하는가? 더 중요한 것입니다.


23.그리고 이제는 나의 뜻만을 위해서 기도만 했다면 이제는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기도해야 할 때 입니다.


24.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의 기도를 볼 수 있습니다.


25.(막14:36)"가라사대 아바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26.오늘 이 기도는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위해서 십자가 지시기 전에 하나님께 기도했던 내용입니다.


27.예수님은 지신이 져야할 십자가의  길이 얼마나 어렵고, 힘들고, 고통스러운지 아셨습니다. 그래서 할 수만 있다면 피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28.그러나 그것은 자신의 뜻이고, 결국에는 하나님의 뜻대로 되기를 기도하셨습니다.


29.그렇습니다. 기도를 많이 하면 할수록 이제는 "나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0.기도를 통해서 예수님의 십자가의 길을, 좁은 길을 나도 가겠다는 응답이 필요합니다.


31.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이 무엇을 기뻐하시는지 분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2.사랑하는 아침메세지 성도 여러분! 오늘 여러분의 기도는 지금 어떤 기도이십니까?


33.어린아이처럼 엄마에게 떼만 쓰는 기도 입니까? (이것도 초신자 때는 괜찮습니다)


34.아니면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하고 그 뜻을 위해서 기도하고 행동하는 성도님들입니까?


35.이제는 우리의 기도가 성숙하길 기도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뜻을 찾아서 기도 할 때 입니다. 샬롬!


-저는 오늘 오후부터 내일 금요일까지 저희 목사님들과 1박2일 목회부 모임이 있어서 양평으로 들어갑니다.

올해 시역들을 점검하고 내년 목회 계획을 준비하기 위해서 모임을 가집니다. 그래서 내일은 아침메세지를 쓰지 못할 것 같습니다.

다음주 10월 22일에 다시 돌아오겠습니다.(이날 목회자 부부 제주도 비전여행 후원금 내역을 정리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960 다시 복음으로 결단하며...(제4기 제주도 목회자 비전여행)
이승환목사
2104 2018-10-31
959 우리가 가지치기를 해야하는 이유
이승환목사
2131 2018-10-23
958 사람과 생명을 살리는 일에 헌신하라
이승환목사
2451 2018-10-22
957 -제4기 목회자 부부 제주도 비전여행 기도제목
이승환목사
2111 2018-10-21
956 제4기 목회자 부부 제주도 비전 여행 후원 보고합니다.
이승환목사
2080 2018-10-21
Selected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
이승환목사
2201 2018-10-17
954 공평하신 하나님
이승환목사
2653 2018-10-16
953 당연함에서 감사함으로...
이승환목사
2602 2018-10-15
952 제 4기 제주도 목회자 부부 확정(선교사 부부 3가정)
이승환목사
2676 2018-10-14
951 당신은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서 무엇을 버리셨나요?
이승환목사
1926 2018-10-12
950 하나님 앞에 복된 사람이 누구입니까?
이승환목사
1716 2018-10-11
949 우리가 세월을 아껴야 하는 이유
이승환목사
2377 2018-10-07
948 정말! 모든 것을 다 잃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이승환목사
2127 2018-10-04
947 우리는 사랑과 복음의 빚진 자 입니다.
이승환목사
2109 2018-10-04
946 당신은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열매를 맺고 있는가?
이승환목사
2184 2018-10-03
945 힘들고 지쳐 일어날 힘 전혀없을 때...
이승환목사
2563 2018-10-01
944 복음과 기도의 동역자들
이승환목사
2305 2018-09-30
943 가족 전도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
이승환목사
2098 2018-09-20
942 북한에서 오신 가족들"우리도 여자랍니다"
이승환목사
1923 2018-09-19
941 홀사모님 모임 "나도 여자랍니다"
이승환목사
1789 2018-09-18
Tag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