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2021년 구름기둥 프로젝트 10호, 11호, 12호 결과 보고합니다.

1.요즘에 날씨가 한낮에는 37도까지 올라가고 있습니다.

2.날씨도 더운데 코로나의 상황이 더 심각해져 갑니다.

3.거기에 마스크까지 쓰고 다니니 더 뜨겁게 느껴집니다.

4.지금 전 세계적으로 온난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5.미국에세는 50도가 넘어가는 지역도 있고, 온난화 현상으로 산불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6.이제는 이런 저런 뉴스를 들을 때마다 마음이 답답하고 힘들기까지 합니다.

7.그러나 모든 것이 절망적인 것만 아닙니다.

8.때로는 아주 작은 일이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으로 남을 수 있고, 사막같은 마음에 오아시스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9.이번 2021년 구름기둥 프로젝트가 바로 그런 것 같습니다.

10.가장 어려운 때에, 가장 무더운 여름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아주 작지만 기쁨을 주시고, 감사함을 주시는 것 같습니다.

11.첫번째는(10호에어컨) 중국에서 오랫동안 사역을  하시다가 추방 당하신 선교사님의 가정이 있었습니다.

12.아이들도 3명이나 되고, 목사님과 사모님은 코로나로 인해서 일할 곳이 없어서 많이 힘들어 하셨습니다.

13.그런데  이번 2021년 구름기둥에 선정 되어서 어제 에어컨을 달아드렸습니다.

14.에어컨을 다시고, 얼마나 기뻐하시는 모릅니다.

15.당연히 아이들이 너무 너무 좋아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제와 어제 너무 너무 더워서 잠을 자기도 어려웠는데...

어제 너무 시원하게 보냈다고 합니다.

16.두번째는(11호)는 충남 천안에 있는 시골에 "마정감리교회"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17.마정감리교회는 73년된 아주 오래된 교회 입니다.

18.그리고 작은 시골 동네의 교회라고 하셨고, 성도님들은 어른들 포함해서 45명이 나오는 교회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9.요즘에는 코로나로 인해서 성도님들이 잘 나오시지 못하지만 마정감리교회를 섬기시는 목사님은 아주 열정적인 목사님이셨습니다.

20.다행이 이 교회는 예전에 준비된 에어컨이 있어서 다른 것으로 대체를 부탁을 하셨습니다.

21.그래서 벽걸이 에어컨 값의 후원금을 보내드렸습니다.

22.세번쩨는 (12호 에어컨) 충남 태안에 "양무리 교회"를 섬기시는 집사님 부부 가정에 전달을 하게 되었습니다.

23.아침메세지를 받으시는 가족께서  자신의 언니가 섬기는 양무리 교회에 에어컨을 하려고 이야기를 했는데 양무리 교회는 
작년에 중고로 교회에 설치를 하셨다고 합니다.

24.그런데 그 교회에 너무 어렵고 힘드신 집사님 부부가 있는데 그 분을 도와 줄 수 있을까요?라고 연락이 오셨습니다.

25.이번에 감사하게도 후원이 더 많이 들어와서 한분을 더 추천을 부탁드렸는데...양무리교회를 섬기시는 부부 집사님의 가정에

합당하다고 생각되어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26.이 부부 집사님의 가정은 예전에 태안 기름 유출에 모든 사업이 타격을 입고 아주 힘들게 사시고 있다고 합니다.

27.그 일로 두분이 다 신용불량자가 되셨고, 남편은 일용직으로 생활을 하시고, 아내분은 2년 전부터 아프셔서 수술을 두번이나 하신 상태라고 합니다.

28.그런데 시어머님이 87세이신데 치매가 너무 심해서 요양원에 갈 수 도 없으셔서 집에서 봉양을 하신다고 합니다.

29.시어머님이 집에 다니시면 계속 문제를 일으키시고, 대소변에도 문제가 많아서 계속 옆에서 도움을 드려야 하는데...날씨가 너무 더워서 힘들어 하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번 2021년 구름기둥 프로젝트에 신청을 하게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30.아마도 한 여름에 집에서 계속해서 시어머님을 살펴야 하는 며느님에게는 큰 힘이 되고, 이 부부 집사님에게 작지만 용기가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31.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에어컨이 없으서 이 더워에 선풍기 하나로 버티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32.이번 2021년에 구름기둥 프로젝트에도  위에 귀한 선교사님의 가정과 그리고 마정감리교회와 어려움을 당한 부부 집사님 가정에도

하나님이 그 분들의 인생과 여정에 깊이 간섭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33.그리고 어려운 광야같은 시기에 하나님께서 구름기둥과 같이 뜨거운 여름에 이 가정과 교회위에 생명을 지켜주시길 기도합니다.

34.다시한번 이번 2021년 구름기둥 프로젝트에 후원과 기도로 함께해 주신 모든 아침메세지와 마중물 선교회에 가족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35.무더운 여름과 코로나로 부터 하나님이 지켜주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샬롬!

-저는 다음주 월요일(7월26일)~ (8월 8일까지) 두 주간 아침메세제를 잠시 내려놓겠습니다. 지금 어려운 때이지만 잠시 저도 아침메세지를 내려놓고 쉬면서 다시 정비를 하려고 합니다. 모든 아침메세지와 마중물 선교회 가족분들도 건강하게 보내시다가 두 주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