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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307
2013.05.21 (08:02:36)

-비전교회 아침 비타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마6:20-21)

오늘도 어제에 이어서 돈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목사가 돈 이야기를 자꾸 한다고 생각하시겠지만 물질의 개념이 신앙적으로 정리가 되지 않으면

물질 때문에 축복을 받아도 무너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는 물질이 필요합니다.

저도 솔직히 말해서 돈이 많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하곤 합니다. 돈이 많으면 할 수 있는 것들도 많고, 일할 수 있는 것도 많아지고, 사고 싶은 것도 많이 살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 사회는 물질이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아니 물질이 너무나 우리의 삶에 깊이 들어와 있습니다. 하물며 예수님을 믿는 사람도 예수님은 그냥 나에게 축복해 주시는 분이시고, 나를 성공하게, 출세하게 만들어 주시는 도깨비 방망이 같이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돈이 전부처럼 생각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렇게 생각하고 사고하는 가치관이 얼마나 위험한지 우리 스스로는 잘 알지 못 합니다.

오늘 예수님은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하늘에 쌓아 두라고 하셨습니다”

왜 입니까? 물질이 있는 곳에 나의 마음도 있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있다는 것이 무슨 의미입니까?

관심이 있다는 것이고, 사랑하다는 것입니다.

우리 예수님은 우리가 돈에 마음을 빼앗겨서, 세상에만 관심을 가지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생각하고 너희들이 들어갈 천국을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천국에 쌓아 두라는 표현은 바로 우리가 이 땅에서만 열심히 살고, 정직하게 땀을 흘려서 돈을 벌어야지만 결코 그것이 자기를 위해서만 사는 존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물질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섬기고, 사랑으로 나누는 삶을 살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이제는 얼마나 돈을 많이 버는가에 관심만 두지 말고 나의 물질이 얼마나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사용되지 점검해야 합니다. 이것이 물질에 자유로워지는 것이고, 내가 인생을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사는 것입니다.

요즘 우리는 다 어렵습니다. 힘듭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서도 자기만을 위해서 사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의 마음은 어디에 있습니까?

물질을 땅에만 쌓아두고 계십니까? 아니면 천국에 쌓아두고 계십니까?

통장에 돈이 많아지는 것으로 기뻐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나의 물질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사용될 때 더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주님의 백성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좋은 아침입니다. 그리고 샬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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