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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981
조회 수 : 3001
2012.05.28 (06:33:35)
1.오늘의 말씀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군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찌어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고린도전서 4:1~2)
2.묵상하기
◈ 우리가 과연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충성하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동기를 가지고 충성하는 것인지 언뜻 보기에는 잘 구별하기 어렵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구별하신다.
◈ 어느 선교사 사모님이 밝은 빛 가운데 항아리가 놓여 있는 것을 보았다. “그 항아리 안에는 네가 평생 동안 나를 위해 불렀던 찬양이 담겨 있단다.” 이 사모님은 성악을 전공한 분이다. 독창한 적도 매우 많았다. 그런데 막상 그 안을 들여다보니 겨우 바닥을 채운 정도의 적은 물이 들어 있었다. “어머, 이것이 정말 내가 부른 찬양 전부가 맞나요? 주님이 말씀하셨다.
◈ 하나님은 섞인 영광을 받지 않으신다. 하지만 내 것과 주님 것이 섞여 있다면 그것은 주님이 받으실 수 없다. 사역을 통해 주어지는 성취감이나 칭찬은 달콤하지만 여기에 중독되면 우리의 영혼은 메마르게 된다. 자칫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버리거나 아버지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구하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 내가 받은 사명을 이루려고 노력하는 가운데 그것으로 주님의 영광을 추구하는지 내 영광을 추구하는지 알 수 있는 순간이 있다. 자신이 실패하고 또 인정받지 못했다고 느끼면 어떻게 반응하는가? 실패에 직면하는 반응을 보면 내가 정말 무엇을 위해 사명을 추구해왔는지 분명히 알게 된다. 우리가 신앙생활 하는 목적을 자아실현에 두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복음의 삶과 관계가 없다. 내가 죽고 주님이 사시는 삶, 성공이 아닌 주님의 거룩과 영광을 목표로 사는 삶이 아니라면 우리의 삶은 복음의 삶과 매우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이다. 내가 하는 일을 통해서 내 존재 가치를 인정받으려고 했다면 이 시간 그것을 내려놓으라. 영원하신 아버지의 사랑을 신뢰하면서… 우리의 고백은 오직 한 가지뿐이다. (이용규, 더 내려놓음)
나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고 있었던 것을 회개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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