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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981
이승환목사
조회 수 : 1582
2012.10.31 (14:42:16)
1.오늘의 말씀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일1:8,9)
2.묵상하기
◈ 예수님을 진정한 구주로 영접한 후 나는 다시는 죄를 짓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통회 자복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이후에도 나는 여전히 똑같았고 그 사실이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사흘이 지나도 내 삶은 여전히 그대로입니다. ‘내가 아직도 진짜 회개를 하지 않았구나!
◈ 회심한 이후에도 우리는 여전히 죄의 역사를 경험합니다. 구원 받았다는 것이 다시는 죄를 짓지 않는 존재가 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죄를 지어도 괜찮다는 말입니까? 예수님을 믿어도 죄를 떠날 수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하나님께서 죄를 용납하신다는 의미는 결코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절대 죄 위에 복을 내리지 않으십니다.
◈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 바로 회개입니다.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거듭난 성도들 속에 남아 있는 내적 죄성을 온전히 없애주시기 위해 성결의 은혜를 예비해두셨습니다.
◈ 그런데 정작 그리스도인들이 이 ‘회개’를 하지 않고 살아갑니다. 우리는 죄를 지을 때마다 그 즉시 회개해야 합니다. 나 역시 이 사실을 몰랐습니다. 하루 일과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면 우리는 세수를 하거나 샤워를 합니다. 몸은 그렇게 씻으면서 하루를 마치고 그날 하나님 앞에 회개해야 할 것들은 전혀 생각해보지 않고 그냥 잠자리에 든다면, 그렇게 하루, 이틀 사흘이 지나면 어떤 일이 벌어지겠습니까?
기도가 잘 안 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과 나 사이에 무언가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고, 기도해야 할 기도제목들이 쌓여 있는데, 도무지 기도가 나오지 않습니까? 마음에 예수님으로 인한 기쁨이 사라졌습니까?
◈ 진정한 회개란 다시는 죄를 짓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로마서에서 사도 바울은 우리가 악을 행하는 것이 우리 의지와 상관없이 되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절대 죄 짓지 말 것을 요구하신다면 그것은 절망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롬 7:24)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다시는 죄를 짓지 않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회개입니다. 어떤 사람은 “겨우 자백하는 것이 회개입니까?”라고 의문을 나타내는데 이것은 자백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몰라서 하는 이야기입니다.
◈ 구체적으로 한 번 실천해보기 바랍니다. 어떤 사람은 혈기를 부리는 죄, 어떤 사람은 음란의 죄, 또 누군가는 탐심의 죄나 교만의 죄 등 각자 늘 넘어지는 죄가 있을 것입니다. 회개수첩에 매번 자신이 넘어지는 죄가 무엇인지 적고 한 번 회개할 때마다 표시해보세요. ‘하나님, 제가 잘못했습니다. 하루에 다섯 번, 여섯 번 죄로 넘어질 때마다 회개하십시오. 그런데 어느 시점이 되면 이제 회개하는 것조차 괴로워집니다. 더는 죄를 짓고 싶지 않게 됩니다. 그러나 그 다음 단계는 ‘이제 더 이상 이렇게 살고 싶지 않아. 하나님께서 용서해주시지만 하나님 마음을 더 이상 아프게 해드리고 싶지 않아’라고 생각하며 스스로 죄를 미워하게 됩니다.
◈ 그러면 됩니다. 죄가 싫은데 억지로 죄를 지을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우리 힘으로는 절대 죄를 이길 수 없습니다.
3.오늘의 기도
http://juvision.or.kr/xe/index.php?document_srl=7077
(*.53.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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