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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목사
조회 수 : 5134
2013.01.08 (07:16:05)

마음속의 교만을 영혼의 에이즈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에이즈에 감염되면 그 사람이 지닌 자동면역기능이 약화되어 각종 질병 앞에 무너지는 것처럼 교만이 마음을 지배하게 되면 회개의 기회를 잃어버린 채 영적인 죽음에 처해지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교만은 모든 죄의 근본으로 그 뿌리가 깊고 자생력이 매우 강하다는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은 다른 사람의 교만은 보면서도 정작 자기 자신의 교만은 보지 못합니다. 그러다가 누군가가 자신의 잘못을 지적하게 되면 독사처럼 교만의 독을 뿜어내면서 그를 공격합니다.
이 교만이 부부의 마음을 지배하게 되면 부부사이의 친밀감을 잃어버리게 되지요. 부부가 교만의 죄 속에 빠진 채 자신이 부끄러워하는 약점을 상대 배우자 앞에서 드러내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먼저 남편이 교만의 덫에 걸려 자신의 마음을 아내에게 드러내지 않게 되면 하나님과의 관계는 물론 아내와의 관계에도 심각한 해악을 끼치게 됩니다. 아내 역시도 마찬가지 지요.
그러나 여기에 하나님의 은혜가 있습니다. 과거 교만한 마음을 지닌 채 범죄 했던 아담에게 “네가 어디 있느냐?”고 찾으셨던 그 하나님께서 오늘도 우리의 교만함을 향해 같은 질문을 던지시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교만한 마음을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나오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깊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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