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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505
2015.04.06 (21:55:45)

-이승환목사의 비전교회 아침메세지

제목:당신을 위한 영원한 집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성경:(요14:2-3)"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해서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1.지난 1월달에 저희 집주인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2.자신의 딸이 저희가 현재 살고 있는 집에 들어오려고 하니 계약기간이 끝나면 집을 비워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3.계약기간 만기가 4월2일 이었습니다.


4.그 때부터 전세집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전세구하기가 정말 하늘에 별따기처럼 어려웠습니다.


5.그리고 전세 값이 너무 올라서 현재 있는 금액으로는 도저히 전세를 구할 수가 없습니다.


6.그동안에 교회를 항상 먼저 생각했기 때문에 집을 여러번 옮기는 일이 자주 있었습니다.


7.그래도 감사했던 것은 이사 할 때마다 하나님의 은혜와 주변에 도움으로 싼 집을 오랫동안 살 수 있었습니다.


8.그런데 이번에는 정말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9.전세를 얻자니 대출도 안되고, 전세를 찾기도 어려웠습니다.


10.그래서 집을 사는 쪽으로 생각을 했습니다.


11.1월 말경에 집을 구하기 위해서 여기저기의 도움을 구해서 집을 알아보다가 다행이 시세보다 조금 싼 집이 나왔습니다.


12.그것도 저희 동 바로 옆라인이었습니다.


13.그런데 한참을 고민을 했습니다. 지금 나의 상황에서 집을 사는 것이 과연 하나님 앞에 옳은가?


14.지금 교회도 없이  함께 예배를 드리는  상황에서 집을 먼저 구입한다는 것이 하나님께 송구했습니다.


15.그래서 몇번이고 망설이고 고민을 하였습니다.


16.그런데 전세를 구입하자니 전세는 없고, 또 전세를 구입하면 대출을 받을 수 가 없었습니다.


17.전세금에서 조금만 더 보태면 집을 구입할 수가 있었습니다.


18.그래서 마음에 결정을 하고 대만 선교 가기전에 계약을 하였습니다.


19.그리고 너무나 오래된 아파트라 공사를 하지 않으면 또 들어가기가 어려웠는데 함께 예배드리는 교회의 집사님께서 이런 쪽에 일을

하셔서 감사하게도 너무나 저렴하게 공사를 마치고 지난 목요일에 이사를 하였습니다.


20.새로운 집에 들어오니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그런데 한쪽으로는 지금도 집이 없어서 애쓰는 많은 사람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21."목회자가 어려운 때에 집을 사는 것이 맞나! 내가 이렇게 누리고 살아도 돼나?" 이런 생각들이 저를  힘들게 했습니다. 


22.저역시 지금 보다 더 힘든 시간들이 많았습니다.


23.1999년 IMF가 한참이던 시절에 결혼을 하고 거기서 나온 돈으로 지하 전세로 시작하였습니다.


24.말이 좋아서 지하지 거의 물이 나오고, 곰팡이가 사계절내내 있는 곳에서 아이들을 낳으며 3년을 살았습니다.


25.그런 세월과 시간을 보냈기에 어렵고 힘드신 분들을 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26.요즘에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도 전세가 없어서 난리 입니다. 그래서 어려우신 분들이 어쩔수 없이 월세로 전환하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27.참 힘든 시대인것 같습니다.


28.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에게는 한가지 소망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천국의 집"입니다.


29.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자신은 떠나지만 떠나시는 이유를 분명히 말씀하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우리를 위해서 "처소를 예비"하시기 위함이라고 하셨습니다.


30.그리고 그 집이 많다고(?) 하셨습니다. 이 얼마나 기쁜 소식입니까?


31.그리고 다시 와서 우리를 천국으로 우리가 영원히 살게 될 집으로 인도하신다고 하셨습니다.


32.사실 이땅에 사는 동안에 집은 나의 이름으로 되어있지만, 영원한 집은 아닙니다.


33.이 땅의 집은 이사를 가야하고, 또 시간이 지나면 만족도 사라질  것입니다.


34.그러나 성경은 우리가 살 곳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리고 그 집이 얼마나 크고 위대한 집인지 요한계시록21,22장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35.혹시 오늘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서도 지금 집문제로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36.그리고 이런 일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믿음이 있다면 현실의 집 때문에 실망하거나, 낙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저 역시도 제가 사는 집이 영원한 집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37.왜냐하면 하나님은 당신을 위해서 천국에 영원한 집을 준비해 놓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38.지금 어려운 상황을 잘 견디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용기를 잃지 마시기 바랍니다.


39.여러분을 위해서 하나님께서 엄청나게 좋은 집을 준비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40.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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