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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601
2015.04.14 (21:52:58)

-이승환목사의 비전교회 아침메세지

제목:세상과 원수를 품고 산 사람 손양원목사




1.지난 주일 오후에 세계선교회의 성도들과 비전교회 성도들이 함께 부활절 기념으로 손양원목사님의 다큐를 영화관에서 보았습니다.


2.원래는 부활절에 보기로 되어있었는데 기독교 영화가 인기가 없고 보는 사람이 적다보니 갑자기 상영시간이

1:30부으로 변경이 되어서 다시 연락을 취해서 이번주에 주일 예배를 마치고 2:30분에 영화를 본 것입니다.


3.손양원목사님에 대하여 책으로 읽기도 하고, 또 설교할 때도 자주 인용을 했지만 정확히 이번에 영화를 통해서

그 분의 삶을 자세히 볼 수가 있었습니다.


4.그리고 손양원목사님의 영화를 보면서 제가 목사로서 너무나 부끄럽다는 생각을 참 많이 하였습니다.


5.부끄럽다는 말을 표현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부끄러웠습니다.


6.그리고 손양원목사님이 예수님의 사람임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7.내가  과연 그런 자리에 동일하게 있다면 손양원목사님처럼 순종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들었습니다.


8.왜 손양원목사님을 '사랑의 원자탄'이라고 부르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습니다.


9.지금 생각하면 어린 나이에 나환자촌이던 애향원에 들어가셔서 한센병자를 위해서 목회하는 모습을 보며 또 일제시대에 신사참배

를 반대하시면서 옥고를 치루셨던 모습을 보면서, 자신이 아들 2명이 공산당에 의해서 총살을 당할 때에도 감사를 잃지 않으셨던 목사님

이셨습니다.


10.뿐만 아니라 자신의 아들을 죽인 청년을 양자로 삼아서 키워주셨습니다.


11.솔직히 인간적으로는 이해할 수 있는 행동입니다.


12.그리고 누구라도 납득하기 어려운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13.그러나 손양원목사님은 그 일들을 실제로 하셨습니다. 그리고 원수를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셨습니다.


14.현대인들은 자신의 주장이나, 자신에게 조금만 상처를 주어도 상대방을 비난하거나, 아니면 명예 훼손죄로 고발까지 합니다.


15.그것은 현대인만 아니라 그리스도인도 마찮가지 입니다.


16.저또한 저의 내면에 똑같은 모습을 가지고 있기에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17.지금 우리 주변에는 똑똑하고 잘난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18.그리고 말만 하면 다 아는 사람들도 이 세상에 많이 있습니다.


19.그런데 세상은 변하지 않습니다.


20.교회에서도 설교도 잘하시고, 강의도 잘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21.이름만 대면 아는 유명한 목사님들도 많이 계십니다.


22.그런데 교회도 여전히 변화지 않습니다.


23.왜 일까요?


24.저는 오늘 그 대답을 모든 것을 품고 기도하시면서 주님의 길을 가신 손양원목사님에게서 찾는 것입니다.


25.일제시대의 신사참배에 옥고를 치루실 때에도 기도하며서 가셨고, 자신의 두 아들이 순교를 당할 때에도 그 아픔을 분노로

바꾸지 않고 사랑으로 품으셨습니다.


26.오늘 그런 모습이 바로 예수님의 모습이며, 예수님의 삶을 사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27.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28.사랑은 논리와 이론이 아니것 같습니다. 우리가 생각한 사랑의 범주를 뛰어넘는 사랑이 여기있습니다.


29.그것은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입니다.


30.손양원목사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걸어가신 사랑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31.오늘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을 바꾸려고 하지말고 나부터 이런 예수님의 사랑의 정신을 먼저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2.그리고 말로만이 아닌 주님의 사랑으로 진심으로 이 시대를 끌어안고 기도하면서 나아가야 합니다.


33.그래서 우리 사회에 이곳 저곳에서 신실한 손양원목사님 같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전하고 나누는 사랑의 원자탄들이 많이

나와야 합니다.


34.오늘도 세상은 미움과 분노와 갈등으로 역사할 것입니다. 그 곳에 주님의 사랑을 심고, 용서를 심고, 많은 사람들을 품고 기도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35.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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