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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277
2017.10.30 (20:20:33)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다시 뜨거운 마음으로 복음의 증인되길...

성경:.(고후11:23)"그들이 그리스도의 일꾼이냐 정신 없는 말을 하거니와 나는 더욱 그러하도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1.이번에 중국에 선교를 다녀오면서 90년대 중국에 연길교회에 다녀온 기억이 났습니다.


2.그 때에도 중국에 연길교회에 들어갈 때에 제자훈련 강의 테이프(그 당시에는 설교테이프가 많았습니다)를 가지고 갔는데...


3.중국에 입국 심사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다고 판명되어서 결국에는 압수되고 말았습니다.


4.나중에 다시 찾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5.그런데 그 당시에 그 연길교회에서 2주간 제자훈련 세미나를 하였는데...연길교회에 게시판에 사진 한장이 붙어있었습니다.


6.그 사진은 바로 한 사람을 중심으로 여러사람이 축하하는 사진이었습니다.


7.나중에 통역하는 분에게 그 사진의 의미를 물어보니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8.열심히 복음을 전하다가 경찰에게 잡혔고 그 일로 감옥에 들어갔다가 나왔을 때 사진이라고 하셨습니다.


9.그리고 그렇게 복음을 위해서 수고하고 감옥까지 다녀온 성도를 위로하고, 축하하기 위해서 케잌을 놓고 축하의 자리를 만들었다는 사진이었습니다.


10.우리가 생각할 때 감옥에 다녀온 일이 그렇게 축하할 일인가? 라고 생각하겠지만...


11.복음을 위해서 수고하고 그 결과로 감옥에 다녀왔기에 하나님께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12.금번에 제가 중국에 가는날 저희 선교회에서는 3팀이 각 지역으로 각자 들어가서 사역을 하셨습니다.


13.그런데 그 중에 한 지역에 복음을 전하는 중에 경찰이 들어와서 한분이 체포가 되었고, 여러가지 심문을 받고 추방되었다고 중국에 있을 때 연락을 받았습니다.


14.저도 조심하라는 이야기를 밀리 연락으로 주신 것입니다.


15.저희 지역에서는 감사하게도(?)아무런 문제가 있지는 않았습니다.


16.다만 지금 신학교에서 제2기 목회자반을 운영하는데...국가적인 문제로(?) 30명에서 10명으로 인원이 줄게 되었습니다.


17.그리고 앞으로 더 감시가 심해질 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8.금번에 참석한 현지인 목회자분들은 모두가 사역을 하시는 목사님들과 전도사님들입니다.


19.몇백명에서 몇천명씩 목회를 하시는 분들입니다.


20.이 현지인 목회자분들이 여기 제자훈련 세미나을 하는 장소로 오시기 위해서 22시간 기차를 타고 오신다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21.하루 종일을 기차를 타고 오시는 분들이 거의 대부분인 것입니다.


22.또한 여기 신학교 교장선생님과 통역을 담당하시는 분도 경찰에 들어가서 조사를 몇번이나 받았다고 들었습니다.


23.이번에 중국에 다녀오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으며 "나는 참 편안하게 목회와 선교를 하는 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24.복음을 전하다가 경찰에 잡혀서 신문을 받으시는 분도 계시고, 여기 신학교까지 오기 위해서 22시간 기차를 타고 오는 수고를 아끼지 않는 현지 목사님들도 계신데...


25."나는 참 편안하게 선교를 하고 있구나?"라고 생각이 든 것입니다.


26.그래서 돌아오는 비행기안에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고, 90년도 연길교회에 가서 본 사진이 기억이 난 것입니다.


27.처음으로 선교를 나갈 때 가졌던 뜨거운 마음이 이제는 늘상 다니는 선교로 생각을 하니...저의 마음이 많이 무디어 진것같아

하나님께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28.그 중에서도 감사했던 것은 바로 금번에 실시한 강의를 현지인 목사님들이 아주 좋게 받아주셨고, 잘 적용하겠다고 하셨습니다.


29.또한 마지막 오는 날에 중국가정교회에서 아침9:00시에 예배를 드리고 왔는데...은혜가 참 충만한 예배였습니다.


30.오늘 본문에 나오는 사도바울은 복음을 전할 때 수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하였습니다.


31.(고후11:23)"그들이 그리스도의 일꾼이냐 정신 없는 말을 하거니와 나는 더욱 그러하도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32.(고후11:24)"유대인들에게 사십에서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33.(고후11:25)"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고 일 주야를 깊은 바다에서 지냈으며"


34.(고후11:26)"여러 번 여행하면서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35.(고후11:27)"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37.바울은 이렇게 수많은 어려움과 고난과 핍박 속에서도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38.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로 주님을 만난 뜨거운 마음이 아직도 식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39.사랑하는 아침메세지 성도 여러분! 혹시 지금 내가 주님을 사랑함이 식어지고 있지 않는지 오늘 자신을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40.그리고 다시 그 뜨거운 마음으로 복음의 현장으로, 선교의 현장으로 가서 예수님을 증거하는 믿음의 종들이 되시길 기도합니다.샬롬! 


-위에 사진은 신학교에서 함게한 현지 사역자들과 찍는 사진이고, 아래 사진은 가정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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