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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3611
2022.05.29 (23:31:11)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우리가 여기에 있는 것이 좋사오니

성경:(마17:4)"베드로가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만일 주께서 원하시면 내가 여기서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님을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리이다"



1.직장인 신우회를 30년 하면서 많은 성도님들을 만났습니다.


2. 그중에는 작은 교회를 섬기시는 분들도 계시고, 아주 큰 대형교회를 섬기시는 분들도 게셨습니다.


3.물론 교회가 얼마나 큰가 작은가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4.큰 교회의 역활이 있고, 작은 교회의 역활이 있기 때문입니다.


5.그런데 한가지 아쉬운 것이 있었습니다.


6.그것은 바로 내가 큰 교회 다니는 사람이야? 이런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종종 계셨습니다.


7.또는 너무 큰 교회를 오랫동안 다니셔서 지금 한국교회의 현실을 너무 모르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8.본인이 다니는 교회는 모든 부분에서 잘 정리가 되어있고, 교육적인 부분에서 잘 되어있어서 주일학교 아이들이 많은 경우가 있습니다.


9.그런데 한국교회의 대부분의 작은 교회에서는 사실 주일학교가 없는 교회도 많고, 학생부와 청년들이 거의 없는 교회들이 많이 있습니다.


10.그런데 그런 부분을 전혀 모르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11.제저훈련을 가르치면서 조금 시간이 지나면서 이렇게 당부를 드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12.그 분이 큰 교회를 다니시는데 아무런 사역도 하지 않고 예배만드리시는 경우입니다.


13.그런 분들에게 조심스럽게 동네의 아주 작은 교회에 나가셔서 섬겨줄 것을 당부를 드립니다.


14.물론 이런 부탁을 드리는 경우은 아주 드문 경우입니다.


15.그러나 그 분이 자신의 교회에 소속이 되어 있으나 아무런 활동도 하지 않으시고, 선데이 신자로 사시는 경우에 당부를 드리는 것입니다.


16.앞에서 말씀드린대로 큰 교회라고 해서 문제가 있다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섬기는일이 없다는 것도 아닙니다.


17.그러나 내가 속한 교회에서 하나님의 나라와 복음과 생명을 살리는 일에 아무런 관심이 없고 오직 자신의 신앙만을 위해서 사시는 분들에게 드리는 부탁이었습니다. 


18.즉 신앙에 눈을 뜨시면서 자신만을 위한 신앙생활이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시는 경우입니다.


19.그래서 이제는 자신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들과 다른 안믿는 영혼들을 위해서 헌신하려고 할 때 자신이 섬기던 교회를 떠나시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20.사실 그 말씀이 맞는 말입니다.


21.본인이 섬기는 교회를 떠나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또한 여러가지 시스템이 잘 되어 있는 곳을 떠난다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22.솔직히 한국교회가 성장을 하면서 많은 작은 교회를 섬기시던 분들이 큰 교회로 유입된 것은 사실입니다.


23.그러면서 많은 개척교회와 작은 교회들은 위기가 찾아왔고, 사라지는 경우들이 많았습니다.


24.지금 코로나를 지나는 과정에서는 더우기 많은 작은 교회와 개척교회가 우리 주변에서 사라지고 있습니다.


25.아마도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 없다면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흐르면 한국교회 작은 교회들은 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입니다.


26.아무리 바다가 크고 깊을 지라도 그 물의 근원인 작은 시냇물이 마르면, 작은 강물이 마를 것이고, 그러면 언제가는 우리가 생각한 넓고, 깊은 바다도 마르게 되는 것입니다.


27.교회도 같은 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28.저는 그래서 항상 작은 교회가 살아야 한다고 고백을 합니다.


29.더우기 대형 교회들은 이제 작은 교회들을 위해서 헌신하고, 섬겨줄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30.그 중에 하나가 바로 큰 교회에서 작은 교회로 파송하는 것입니다.


31.잘 훈련되신 분들이, 그리고 전문적인 사역을 하실 수 있는 분들이 작은 교회로 가셔서 섬겨주시고, 도움을 주실 것을 부탁드리는 것입니다.


32.사실 이런 생각이나 비전이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을 압니다.


33.그러나 한국교회를 위한다면 그리고 하나님읜 나라를 생각한다면 자신의 교회만을 생각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34.오늘 본문에 보면 예수님의 제자인 베드로, 요한, 야고보를 데리고 산에 가셔서 변형된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35.그 모습은 본 제자들은 너무나 황홀하여서 예수님께 "우리가 여기에 있는 것이 좋사오니"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36.그래서 여기에 하나는 예수님을 위해서, 하나는 모세를 위해서, 또 하나는 엘리야를 위해서 초막을 짓자고 합니다.


37.그러나 예수님은 산위가 아니라 문제가 많은 곳으로 가길 원하셨습니다.


38.사랑하는 아침메세지 성도 여러분 혹시 지금 우리가 있는 교회는 어떤 교회입니까?


39.물론 교회가 평안해야 하고, 문제도 없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 말은 그런 차원이 아닙니다.


40.내가 있는 곳이 너무 문제가 없고 평안하다면 잘못하면 오늘 본문에 나오는 "여기 있는 곳이 좋사오니"가 될 수 있습니다.


41.오늘 예수님은 우리에게 새로운 비전을 꿈꾸길 원하십니다.


42.내가 있는 곳이 너무 편해서 신앙적인 무력증에 빠져있다면 오늘 질문을 한번쯤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43.자신의 너무 안전된 곳에서 있는것도 필요하지만 내가 필요로 하고, 나의 작은 은사를 사용하며 영혼을 살릴 수 있다면 그 곳에

하나님의 뜻이 있지 않는지 확인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44.이제는 "우리가 여기 있는 곳이 좋사오니"라는 자리에서 복음이 필요로 하는 곳으로 갈 수 있는 성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45.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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