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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3180
2022.08.07 (23:21:22)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성경:(고전15:10)"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1.저는 어려서 자존감이 매우 낮았습니다.

 

2.그리고 소극적이고, 극한 내성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3.학교에 다니면서 선생님께 손을 들고 스스로 발표를 한 기억이 단 한번도 없는 것 같습니다.

 

4.학교에서 발표를 시키거나 숙제를 내시고, 나와서 칠판에 하라고 하시면 그 조차도 자신이 없었습니다.

 

5.물론 그 영향이 우리 가족에 문제이기도 하였습니다.

 

6.엄하신 아버지 아래서 성장한 저는 매사가 자신이 없었고, 그 어떤 곳에서도 당당히 자신의 의견을 내어본 경험이 없었습니다.

 

7.한마디로 기가죽은 아이였습니다. 자신감도 하나도 없었던 어린시절이었습니다.

 

8.그래서 매사에 문제가 생기면 자꾸만 숨고싶고, 문제 앞에서 도망치는 것이 저의 모습이었습니다.

 

9.제 안에 당당함이나 자신감은 전혀없는 아이였습니다.

 

10.그런 저에게 놀라운 기적이 고3때에 찾아온 것입니다.

 

11.1985년 1호선 주안역에 있었던 아주 작고 허름한 지하교회에 부흥회 참석하였는데...

 

12.그 때 처음으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13.그 때부터 저 안에 이상한 일이 일어났는데...바로 밑도 끝도 없는 자신감이었습니다.

 

14.예수님을 만난 저는 그 전에 저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습니다.

 

15.그 누구 앞에서도 말도 제대로 하지못했던 사람인데...이제는 설교를 하고 있고,

 

16.특별히 여성들이 있는 곳에는 부끄러움이 많아서 가지도 못했던 사람인데...

 

17.이제는 그런 것이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18.그런데 왜 이렇게 내가 당당해졌을까? 생각해 보니, 그것은 바로 예수님 때문이었습니다.

 

19.제가 그전에는 다른 사람들 앞에서 부끄러움이 많아서 말도 못하는 사람인데....예수님을 만나고 나니 그 예수님을 전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20.저는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나서 저의 인생은 완전히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21.이제는 내가 있는 자리가 예수님을 소개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이라면 전혀 부끄럽거나, 창피하지 않습니다.

 

22.그 자리는 저를 소개하거나, 저를 이야기 하는 자리가 아니라 예수님을 소개하고 전하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23.저는 그래서 목사가 된 것이 한없이 부족해서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지만...목사로 사역을 감당하는 것이 너무나 행복하고, 감사할 뿐 입니다.

 

24.저의 설교를 듣고 변화되는 분들이나, 또한 제자훈련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시는 분들을 보면 하나님께서

어떻게 저같이 부족한 사람을 사용하시는가? 저도 저 자신을 보고 신기할 뿐입니다.

 

24.저는 복음을 전하는 것이 정말 행복합니다. 


25.예수님을 전하고, 성경을 이야기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사람들에게 다시 살아갈 소망과 기쁨을 드린다는 것이 너무나 감사할 뿐입니다.

 

26.저는 목회를 하면서  또한 여러사람들을 만나면서 저의 과거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27.그 분들은 여러가지 이유로 자기 자신 안에 갇쳐서 인생을 한없이 고민하며, 절망하며, 고통하며 사시는 분들이셨습니다.

 

28.그런 분들을 보면 과거의 저의 모습이 보입니다.


29.그래서 기도하게 되고, 응원하게 되고,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영접하고 변화된  새로운 인생의 길을 살기를 기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30.오늘 본문에 바울은 자신은 어떤 사람인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301(고전15:8-9)"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나는 사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라 내가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을 받기에 감당치 못할 자로라"

 

32.그리고 바울은 자신이 이렇게 복음을 전하는 사람으로 살게 된 것이, 또한 열심히 복음을 위해서 수고한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33.(고전15:10)"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34.맞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찾아서 죽이려했던 바울을 변화시켜서 복음의 일군으로 만드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부족하기 짝이없던 저같은 사람를 부르셔서 복음을 전하게 하신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35.사랑하는 아침메세지 성도 여러분! 예수님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36.그러면 절대로 변화지 않을 것 같은 사람도, 그리고 가족들도, 친구들도 변화되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자기 자신이 예수님을 만나면서 변화되는 것입니다.

 

37.예수님이 우리를, 나를 변화시키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38.그것은 나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그리고 그 분의 귀한 복음의 사역을  맡기시려는 마음이 있으십니다.

 

39.못난 사람을 통해서도, 부족한 사람을 통해서도, 부끄러움이 많은 사람을 통해서도, 하나님은 복음을 전하는 통로로 쓰시기 위함입니다.

 

40.그래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샬롬!

-저는 7월 25일에 코로나 확진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한주간 방에서만 살았는데...또 가족들이(아내와 예진이가) 이어서 확진을 받아서 지난주 금요일이 되어서 모두 정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하준이는 코로나 확진이 되지 않아서 건강하게 잘 회복하고 있습니다. 늘 기도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고 문자 주신 모든 아침메세지 가족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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