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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3066
2013.12.06 (08:06:09)

-이승환목사의 비전교회 아침 메세지

제목:따뜻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잠언19:17)"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이는 것이니 그 선행을 갚아 주시리라"

 

 

1.지난 주일에 사랑과 섬김의 예배를 드렸습니다. 추수감사 헌금을 의미있게

사용하고자 기도하면서 추수 감사헌금을 이웃을 위한 헌금으로 정하고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2.9년전부터 한국소리선교회를 알게 되었고, 이 선교회에 목사님께서 시작장애인

이시지만 참 많은 사역들을 잘 감당하시는 것을 보면서 이 단체를 섬겨야 되겠다라고

생각하였습니다.

 

3.그래서 매달 조금씩 후원하고 추수감사절의 헌금을 전액 이 단체에 보내드려서

시각장애인들에게 김장을 담구어서 나누어 드리는 일에 협력을 하게 되었습니다.

 

4.총금액은 약450.000원이 나왔고, 잘 전달해 드렸습니다.

 

5.사실 이 헌금이 작다면 작을 수 있고, 많다면 많을 수 있는 헌금 입니다.

그런데 저희교회로서는 작은 금액은 아닙니다. 저희 같이 작은 교회에서는 한 주간의

전체 헌금과 맞먹는 헌금이기 때문입니다.

 

6.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 교회와 성도들이 이런 사역을 감당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큰

축복이며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7.헌금을 자신의 교회를 위해서 사용해도 적자(?)인데 그것으로 하나님의 먼저라는 생각으로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것은 저희 교회와 성도들에게 큰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8.사람이 물질에 관하여 자유로운 사람이 있을까요?

아마도 나는 물질에 관하여 자유롭다고 말 할 수 있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9.교회도 헌금으로만 운영을 하기에 요즘같은 때에는 참으로 어렵고 힘든 것이 사실 입니다.

그래도 작은 것이지만 이웃을 생각하고 함께 나눌 수 있다면 그 자체가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10.많은 성도들이 이 물질 때문에 교회에 들어오셔서 시험에 드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교회가 재정이 투명하지 못할 때에 그리고 그 재정이 올바른 곳에 사용되어 지지 않을 때에

속상해 하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11.그렇습니다. 열심히 일하고 애써서 헌금을 했는데 그 헌금이 잘못된 곳에 쓰여진다면 너무나

속상한 일입니다.

 

12.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거듭나고 예수님을 믿고 나서 먼저해야 할 것은 바로 나의

물질관을 정확히 성경적으로 살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물질이 있는 곳에 나의 마음도 있기 때문입니다.

 

13.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물질을 주신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나 혼자서 잘 먹고 잘살라고 주신 것이 아닙니다.

 

14.오늘 본문에서 솔로몬은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이는 것이니 그 선행을 갚아 주신다고

하였습니다"

 

15.무슨 말씀입니까?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의 것을 나누어 주는 것은 가난한 사람에게 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빌려드리는 것이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즉 내가 가난한 사람들을 생각하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나의 것을

나누어 주면 하나님은 그것을 하나님 자신에게 꾸어서 준것이라는 내용입니다.

 

16.여기서 가난한 사람이란? 내가 나누어 주어도 도저히 나에게 갚을 수 없는 사람을 의미 합니다. 그 사람을

내가 도와주어도 그 나에게 절대로 보답 할 수 없는 사람이므로 하나님이 갚으신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17.저는 그래서 우리성도들에게 돈 많이 벌라고 말씀드립니다.

그래서 하나님께도 정확히 올려드리고, 그리고 이웃을 위해서 사용하고, 또 자신과 가족들을 위해서도

잘 사용할 것을 당부합니다.

 

18.우리가 이 땅에서 애쓰고 힘써서 살고 있지만 결국 마지막 때에는 다 사라지는 것들 이기 때문입니다.

(요일2:17)"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19.마지막에 남는 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것이 영원도록 남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0.많은 성들이 이런 내용을 잘 알고 있지만 행동하지 못하시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21.이제 본격적으로 추워지는 겨울입니다. 있는 사람도 어렵지만 없는 분들은 더욱 어려운 때입니다.

그래서 겨울이면 우리 주변에 힘든 분들이 더 많이 계시는 것입니다.

 

22.이번 성탄절에 헌금도 이런 마음으로 사용할 것입니다.

오랫동안 섬겼던 장애인 단체인 "신애자활원"에 장애인들을 위한 헌금이 될 것입니다.

 

23.저는 이침 메시지를 보시는 분들이 돈을 벌기만을 위해서 인생을 살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복음을 위해서, 선교사님들을 위해서, 그리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가치있고 의미있게 사용되길 기도합니다.

 

24.그리고 열심히 하나님께 꾸어드리는 것처럼 영적으로 육적으로 나누어 드리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천국에서 하나님이 갚아 주실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이 땅에 살면서 복을 받을 것이며

우리의 자녀들이 복을 받을 것입니다.

 

25.오늘 한번 우리 주변을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영적으로 도울 사람은 없는지, 그리고 육적으로 도울 사람은 없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 분에게는 나의 따뜻한 말 한미디가 필요하신 분도 계십니다. 나의 격려가 필요하신 분도 계십니다.

그리고 함께 식사를 한번 하면서 대화가 필요한 분도 있을 것입니다. 

 

26.사실 더 중요한 것은 물질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리고 진실된 우리의 마음을 함께 이웃과 나눌 수 있다면 많은 사람들을 도울 수도 있고, 살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27. 이 추운 겨울에 먼저는 우리 자신이 하나님 안에서 따뜻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 따뜻함이 이웃들에게 전해졌으면 합니다. 그러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지 않을까요?

 

28.옛날에 안방에 있던 화로가 생각이 나네요.거기서 가족들이, 친구들이, 이웃들이

함께 모여서 겨울이면, 오순도순 이야기를 하며 손도 녹이고, 고구마, 감자도 구워먹었던 기억이 어려서 있습니다.

 

29.그런 따뜻함을 가진 교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런 따뜻한 목사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런 따뜻한 성도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30.오늘도 주님과 함께 따뜻한 하루가 되시길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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