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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3588
2013.07.26 (07:53:37)

-비전교회 아침 메세지

제목: 하나님은 나의 주인이십니다.

성경: 여호와는 나의 목자이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시23:1)

 

우리의 인생은 늘 부족함을 느끼면 삽니다.

돈이 부족하고, 건강이 부족하고, 삶이 부족하다고 느낄 때가 많이 있습니다.

 

부족함을 느낄 때 마다 사람들은 그것을 나의 힘으로 채워보려고 합니다.

돈으로 채워보려고 하고, 힘으로 채워보려고 하고, 또 세상적인 즐거움으로 자신을 채워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그럴 때 마다 더 큰 공허감을 느끼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사람은 결코 세상적인것으로 채워울수 없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왜 그럴까요?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았습니다.

이 땅에 유일하게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것은 사람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사람이 세상적인 것으로 채워질 수 있겠습니까?

절대로 채워지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이런 일에 먼저 걸어 본 신앙의  선배가 있습니다.

바로 솔로몬 입니다.

 

솔로몬은 지혜의 왕으로 많은 사람들이 기억합니다.

솔로몬의 시작은 참으로 멋진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위해서 일천번제를 드린 사람 아닙니까?

 

하나님께서 그 예배를 받으시고, 무엇을 해줄까 라고 말씀하셨을 때 솔로몬은 부자도, 성공도, 구하지 않고,

오직 자신의 백성들을 잘 다스릴 수 있는 지혜를 구하였습니다.

 

그런데 솔로몬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하나님을 잃어버리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즐거움을 위해서 재물도 많이 가져보고, 술도 취해보고, 세상적인 쾌락에 빠져 살아보기도 하였지만

나이가 들어서 보니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되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성경에 나오는 다윗은 인생의 비밀을 알았습니다.

사람이 어떻게 출발하였는지 알고 있었습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채울 수있는 유일한 길은 하나님 밖에 없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렇게 선언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이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이 말을 쉽게 풀어보면 이런 뜻의 됩니다.

"하나님이 내 인생의 주인이시다"라고 말씀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시편 23편을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합니다.

그리고 저의 인생의 말씀으로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 역시 늘 부족함을 느끼며 사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현대인들은 늘 부족함을 느끼면서 살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그래도 그만하면 괜찮고, 살만 한것 같는데 그래도 부족하다고 힘들다고 합니다.

왜 이런 부족함을 느낄까요?

 

바로 채워지지 않는 것으로 자신을 채우려고 하기  때문이고,

하나님이  나 자신안에 충만하게 채워지지 않아서 영적인 공허감을 느끼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른 것으로 채워려고 했던 솔로몬처럼 사람들은 세상적인 것으로 자신을 채워보려고 하지만

안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인생은 하나님의 나의 목자가 되어야 부족함을 느끼지 못하며 살고, 혹시

부족함을 느끼면 살더라도 하나님이  하나님이 주인 되시기에 승리할 수 있습니다.

 

어제 연세가 많으시고, 병중에 계신 한분 어른신을 전도하고 돌아왔습니다.

바로 저희 교회에 나오시는 저의 작은누님의 오랜 친구분의 아버님이셨습니다.

 

간암 말기 판정을 받으셨는데 저의 작은 누님과 친구 누님이 함께 대화를 나누시다가

그렇게 죽음을 맞이하게 하는 것이 너무나 안되겠다고 생각하셔서 저에게 연락이 와서 그 어르신을 전도하기 위해서

부평에 있는 병원으로 찾아갔습니다.

 

연세가 82세 되시고, 이제는 자신의 인생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본인이 잘 알고 계신듯 하였습니다.

3개월 판정을 받으시고, 급속도로 나빠진 상태이신데 잠을 주므시면 그렇게 영적인 세력이 무섭게 자신을

데리려 갈려고 한다고 불안해 하셨습니다.

 

그 동안도 저의 작은 누님의 친구분이 자신의 아버님을 구원하기 위해서 애쓰고 기도하였지만

아주 완강히 부인하셨고, 예수님 믿은 사람들을 아주 나쁘게 생각하신 어르신 이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어제 마지막으로 기회를 주신 것 같았습니다.

'제가 목사이고, 오늘 어르신을 전도하려고 하나님이 보내셨습니다'. 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기쁘게 맞이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아주 힘든 몸과 마음으로 계신 분에게 전도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신앙고백을 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마음의 문을 열어 주셨습니다 "나는 죄인 입니다. 나를 위해서 죄가 없으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셨습니다. 이제 부터는 예수님의 나의 구주로 믿겠습니다" 라고 신앙고백을 하셨습니다.

 

놀라운 고백이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이 어른신의 주인이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가족들도 다 놀라고 기뻐하셨습니다. 그렇게 쉽게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실 분이 아니셨다는 것입니다.

 

이 신앙고백 후에 세례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천국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제는 어르신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고, 천국의 백성이 되셨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참으로 감사한 그리고 은혜로운 시간 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여러분에게 하나님께서 주인이 되시고 계십니까?

아니면 다른 것이 나의 주인이 되어서 살고 계십니까?

인생에서 남은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솔로몬이 그토록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서 살았지만 남은 것이 헛된 것 밖에 없다고 고백하였습니다.

그런데 다윗은 "하나님의 나의 인생의 주인이시다" "나의 해답이시다"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어느 인생을 사셨으면 좋으시겠습니까?

 

오늘도 나의 입술에서 이 고백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나의 인생의 주인 이십니다. 그래서 제가 부족함이 없습니다" 라는 고백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 아침 메세지를 보시는 모든 분들은  오늘 이 어른신을 위해서 잠깐만 이라도 기도해 주시기 않겠습니까?

이름이 "오제덕" 어른신 이십니다. 잘 모르시지만 그 인생에서 마지막에 하나님을 만나셨는데 주님을 끝까지

놓치지 않도록 잠깐이라도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죽음 직전에 하나님이 이 어른신을 부르셨습니다.

진짜 마지막 순간에 부르셨습니다. 이제 남은 시간까지 하나님이 부르신 그 순간까지 예수님이 나의 구주임을 고백하며

천국에 가실 수 있도록 마음으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다음주 월요일부터 휴가겸, 자방에 있는 저희 교회에서 다른 지방으로 가신 분들을  심방하러  갑니다.

그래서 2박3일은 지방으로 그리고 다녀와서 수요예배를 지킨 다음에는 1박2일 정도

기도원에 다녀 올것입니다.

 

아마도 아침 메세지를 쓰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한 주간 쉬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즐거운 쉼이 있는 휴가가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나의 주인 되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는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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