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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3 (07:20:29)

-비전교회 아침 메세지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않게 하기를 환관장에게 구하니(단1:8)

 

 

우리나라의 역사을 가리켜서 고난과 핍박의 역사라고 말합니다.

일본에 의해서 나라를 빼았겨 본 경험이 있고,

그리고 6.25라는 민족의 전쟁을 경험한 나라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우리의 나라와 비슷한 민족이 있습니다.

바로 이스라엘 입니다. 이스라엘도 자신의 나라를 빼앗긴 경험이 있고, 포로로 끌려간 경험도 있고,

지금도 이 아픈 역사가 계속된 민족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이나, 이스라엘이나 정체성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서 애쓴 나라와 민족

이기도 합니다.

 

오늘 성경에 나오는 다니엘서의 배경이 그렇습니다.

바벨론의 의해서 나라와 민족을 다 빼앗긴 상태 입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간 상태 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언어도  빼앗기고, 자신들의 이름까지 다 개명 당한 상태가 바로

지금 다니엘의 시대의 상태 입니다.

 

아직 나이가 어린 다니엘과 3명의 친구들에게는 참으로 힘든 인생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런 그들에게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바벨론의 왕이 이스라엘 백성중에서 똑똑한 젊은 사람들을 데려다가 자신의 언어와 문화를 가르치며

그 젊은 사람들을 바벨론화 하려고 하였습니다.

 

잘만 하면 이제는 지겨운 노예 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벨론이라는 엄청난 나라에 좋은 자리에서 일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좋은 대우를 받게 되는데 바로 왕이 먹는 진미와 포도주를 먹을 수 있는 기회가

다니엘과 3명의 친구들 앞에 있게 되었습니다.

세상적으로 좋은 기회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 때에 다니엘과 3명의 친구들은 왕이 주는 진미와 포주를 먹지 않기를 환관장에게 부탁을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믿는 신앙에 뜻을 분명히 세웠습니다.

 

결코 쉬운 결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잘만하면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고, 바벨론 이라는 나라에서 출세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는데

그 모든 것들을 포기하는 경우가 되는 것 입니다.

 

그런데 이 모든 과정을 하나님이 보시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하나님께 뜻을 정한 다니엘과 3명의 친구들을 다른 사람들보다 더 지혜롭고, 총명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오늘 우리의 신앙은 세상과 너무나 쉽게 타협하는 것 같습니다.

세상의 성공이라는 것에, 그리고 출세라는 것에 목마른 사람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한국교회 안에서도 이런 기회를 만들수 있다면 기꺼이 왕의 진미와 포도주에 취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이용(?)해서 성공의 기회만을 잡으려고 하는 성도들도 있습니다.

 

저도 그런 사람중에 한명일 수 있습니다.

교회를 더 성장 시키고 싶고, 더 많은 사람들을 데려다가 부흥하고 싶은 마음이 늘 굴뚝같이 많습니다.

교회가 성장과 부흥한다는 것이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에 대한 뜻이 없이 자신의 성공과 출세만 바란다면 그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이런 성공과 출세는 결코 오래가지 못합니다.하나님이 함께 계시지 않는 성공과 출세는

바다위에 쌓아올린 모래성과 다를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오늘도 하나님을 향해서 뜻을 분명히 정해야 합니다.

믿음과 신앙을 선택할지 아니면 세상의 명예와 돈을 추구할지 결정해야 할 때가 옵니다.

 

다니엘과 3명의 친구들은 나라를 빼앗기고, 언어도 그리고 자신의 이름도 빼았겼지만 그들이 가지고 있는

신앙 만큼은 빼았지 못하였습니다,

 

오늘 우리의 신앙과 믿음이 세상에서 이런 신앙과 믿음의 자세를 가지고 살길 소원합니다.

하나님을 향해서 분명한 뜻을 세우십시오.

다른것은 몰라도 신앙과 믿음에는 양보가 있어서는 안됩니다.

 

다른 것들은 다 양보하십시오.

그런데 신앙 만큼은 절대로 양보하지 마십시오

 

그 원칙이 있을 때에 우리는 가정에서도, 직장에서도, 학교에서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성도들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여러가지로 영적인 바벨론의 시대 입니다.

세상이 교호와 성도들을 넘어지게 하는 세속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가는 시대 입니다.

 

이런 시대에 영적인 다니엘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가정에 그리고 직장에서 이런 영적인 다니엘들이 일어나야 합니다.

그리고 그 다니엘이 당신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뜻을 정한 영적인 다니엘들에게 하나님이 함께 계실 것입니다.

지금의 현실이 어렵고 힘들지만 견디고 이기게 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앞길을 열어 주실 것입니다.

 

오늘도 좋은 아침 입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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