Ȩ 걳ȸ KDM
조회 수 : 1053
2016.04.13 (15:59:17)

1.오늘의 말씀


끝으로 형제들아 너희는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주의 말씀이 너희 가운데서와 같이 퍼져 나가 영광스럽게 되고 또한 우리를 부당하고 악한 사람들에게서 건지시옵소서 하라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니라 (데살로니가후서 3장 1,2절)


2.묵상하기


◈남미의 한 도시에 도덕적으로 잘못을 한 7명의 목회자가 있었다. 이로 인해 수십만 명이 교회를 떠났고, 더 이상 교회 리더들을 믿을 수가 없게 되었다.

타락이 교회에 끼치는 영향은 한 명의 교인일 때와 교회의 목회자일 때는 커다란 차이가 있다. 한 교인이 죄를 지으면 사람들이 놀라거나 마음이 아플 수 있다. 하지만 엄청난 수의 사람들을 교회에서 떠나게 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목회자가 죄를 지으면 전교인에게 영향을 끼친다.


크리스천이 아닌 사람과 명목상 크리스천인 사람은 교회를 떠나서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다. 교회에 충성을 다했던 사람은 배신감을 느낄 것이다. 핵심 구성원들은 흔들릴 것이고, 그 사역에 대한 미래는 알 수 없게 된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전 세계에서 많은 목회자들이 넘어졌다. 기운이 소진되었거나 도덕적으로 넘어졌거나 교회에 분쟁이 있는 게 그들이 사역을 내려놓는 주요 원인이었다. 돈에 대한 유혹과 육체적인 정욕도 많은 목회자들이 사역을 계속할 수 없게 만들었다.  따라서 우리는 목회자들이 유혹을 이길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


◈감람산에서 예수님이 아주 극심한 영적전쟁을 하고 계셨다. 그리고 곧 십자가를 짊어지고 죽음을 당하시게 된다. 그래서 예수님은 당신의 영혼이 고통 가운데 있는 동안 가장 가까웠던 제자들에게 함께 기도하자고 부탁하셨다. 

그곳에 이르러 그들에게 이르시되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하시고 (눅 22: 40) 

원수는 예수님을 넘어뜨리고, 제자들도 무너뜨리고 싶어했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부인하고 배반하도록 유혹을 받았다. 이에 대해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기도하라! 시험에 들지 않도록 기도하라.” 또한 기도를 통해서도 가르치셨다.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마 6:13).


예수님은 시험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는 데 기도가 필수적이라는 걸 알리셨다. 기도는 시험을 이길 수 있는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를 우리 삶 가운데 나타나게 한다.


바울은 에베소서 6장에서 우리가 상대해야 할 갈등의 근원이 사람에 있지 않고 영적 세계의 주관자들에게 있음을 밝히고 있다.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엡 6:11-13)


◈그래서 악을 상대로 기도하면서 궁극적으로는 악이 하는 일에 맞서 기도해야 한다. 악의 목표는 교회의 영적 지도자들을 치욕스럽게 하고, 망가뜨리며, 죽음에 이르게 하는 것이다.

우리는 전쟁 가운데 있다. 그래서 이 전투의 전방에 있는 리더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그렇다고 원수에게 초점을 맞춰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서는 그보다 훨씬 크시고,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죽음과 부활을 통해 이 싸움에서 이미 이기셨기 때문이다. 


사탄은 자기의 죽을 날을 세고 있는, 싸움에 진 원수일 뿐이다. 하지만 이 땅에서의 마지막 날이 오기 전에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을 그와 함께 끌어내리려 한다. 그래서 그리스도가 다시 오실 때까지는 싸움이 끝나지 않을 것이다. 이미 싸움에는 졌지만 사탄의 총에는 여전히 총알이 남아 있기에 그가 영원히 갇히게 되는 그날까지 계속 총을 쏘아댈 것이다.

그러므로 영적 리더들의 영향력이 무너지기를 원하는 적들로부터 보호하심을 위해 기도하라. 당신의 기도가 전방에서 싸우고 있는 사람들의 인생을 바꾸어놓을 수 있다. (우리 목사님은 내가 지킨다, 에디 변)


3.오늘의 기도


주님, 우리의 씨름은 악의 영들을 상대하는 것임을 다시 깨닫습니다. 우리의 영적 리더들, 목회자들을 시험으로부터 보호해주옵소서. 그들의 영향력이 무너지기를 원하는 악의 세력이 그들을 삼키지 못하도록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를 부어주소서.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781 주님, 왜 저를 부수세요? (시34:18)
이승환목사
860 2016-06-02
780 하나님, 저는 누구입니까?(시139:14)
이승환목사
1170 2016-05-30
779 말씀은 하나님의 마음이다(막7:6)
이승환목사
1095 2016-05-25
778 그 분이 이끄시게 하라.(마11:28-30)
이승환목사
697 2016-05-21
777 갈등을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아2:15)
이승환목사
1611 2016-05-16
776 마음대로 살면 안되나요?(롬3:10-18)
이승환목사
917 2016-05-10
775 다른 길은 없다!(롬8:3-4)
이승환목사
907 2016-05-07
774 당신의 마음은 부드러운가?(엡2:22-24)
이승환목사
781 2016-05-02
773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행20:24)
이승환목사
978 2016-04-26
772 당신은 진짜 제자인가?(눅14:25-27)
이승환목사
913 2016-04-20
771 답답한 마음을 전합니다…(롬12:2)
이승환목사
913 2016-04-18
Selected 영적 리더들을 기도의 방패로 지키라.(살전3:1-2)
이승환목사
1053 2016-04-13
769 무엇이 믿음으로 사는 것일까?(히11:6)
이승환목사
974 2016-04-11
768 복음을 공유하고 계십니까?(고전3:16)
이승환목사
909 2016-04-08
767 우와, 이 경이로움…(롬3:23)
이승환목사
685 2016-04-04
766 나는 떠날 수 없었다! (렘1:7-9)
이승환목사
880 2016-03-30
765 하나님이 사용하실 때 은근히 교만에 빠질 수 있다.
이승환목사
926 2016-03-28
764 성경을 여는 열쇠는 무엇인가?(요11:25-26)
이승환목사
804 2016-03-25
763 당신의 주인을 바꾸라!(갈2:20)
이승환목사
1070 2016-03-22
762 하나님 나라의 법을 적용하라!!(요16:23-24)
이승환목사
966 2016-03-19
Tag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