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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880
이승환목사
조회 수 : 2880
2017.11.23 (22:38:44)
-이승환목사의 아침 메세지
제목:주님이 불쌍히 여김같이... 성경:(막6:34)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그 목자 없는 양 같음을 인하여 불쌍히 여기사 이에
1.목회를 하면서 제일 힘든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2.부목회자로 있을 때 저를 힘들게 하신 분이 한분(?) 계셨습니다. 3.지금도 그 분이 나에게 왜 그렇게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참 어렵게 하셨습니다. 4.나중에는 미안하다고 양복한벌 해주셨는데 솔직히 (양복을 받으면서 고맙기 보다 이런것 주지말고 그냥 잘해주시지^^ 그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5.그래도 부교역자 때에는 담임목사님이 앞에 계시니 나에게 다가오는 충격이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6.그런데 문제는 내가 목회를 시작 할 때부터였습니다.
7.교회를 개척하고 성도들이 새롭게 많이 오셨는데 정말 신나는 시간 이었습니다. 8.매주 마다 새로운 분들이 오셨고, 그 중에는 다른 교회를 섬기시다가 상처로 인해서 오신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9.그런데 그 때에 그 분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저는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였습니다. 10자신들이 다른 교회에서 받은 상처들을 저에게 쏟아내실 때 마다 저는 상처를 더 받았습니다.
11.목회자를 불신하시는 분들이 오셨는데... 그 분들은 여전히 목사를 불신하셨습니다. 그래서 무엇을 해도 믿어주지 않았습니다.
12.교회 재정에 관하여 시험을 받고 오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13.그런데 저희교회에서 아무리 재정을 투명하게하고 매달 결과를 보고하고, 게시판에 기록해도 믿지를 못하겠다는 눈치였습니다.
14.그 때에 제가 한 행동은 그 분을 예수님의 마음으로 품고 기도하고 기다려야 했습니다. (아니 저 나름대로는 그렇게 한다고 기도도 많이 하고, 금식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5.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니 예수님의 기준이 아닌 저의 기준으로 성도들을 대할 때가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16.그렇다 보니 저의 설교에 가시가 있었고, 저의 행동에 하나님의 은혜의 기준보다 율법적인 기준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17.그 모든 것이 나 자신과의 싸움이었습니다. 18.그런데 그 때에는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이 나를 공격한다고 생각을 한 것입니다.
19.그 때에 더 많이 품어야 했습니다. 그 때에 주님의 마음으로 사랑했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긍휼히 여기는 마음으로 목회를 했어야 했습니다.
20.그런데 그렇지 하지 못했습니다.
21.그리고 그 분들의 잘못이 아닌 하나님이 저를 훈련하시려는 과정이었습니다. 바로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마음이셨습니다.
22.예수님은 자신에게 나아가오는 많은 사람들을 불쌍히 보셨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하든지 그들을 돕고싶어 하셨습니다.
23.오늘 우리에게 이런 예수님의 마음이 필요합니다. 24.우리 사회는 요즘 어디를 가나 경쟁하고, 순위를 정하려고 합니다.
25.그러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합니다. 고통을 호소 합니다. 26.경쟁을 하는 사람들이나, 거기에서 떨어지는 사람들이나 서로가 많이 힘들어 합니다.
27.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고백한다면 이제는 주님의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나의 기준으로 평가하려는 태도를 버려야 합니다.
28.그리고 더 나아가 서로를 불쌍히 보는 주님의 눈이 필요합니다. 29.우리는 서로 싸움하려는 대상이 아닙니다. 경쟁하려는 대상은 더욱 아닙니다.
30.우리는 서로 섬기도 사랑하고, 이해하려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31.이제는 직장에서 서로 경쟁하려고만 하지 마십시오. 32.주님의 마음으로 불쌍히 보는 눈을 가지고 동료들을 대하시기 바랍니다.
33.가정에서도 남편과 아내를 그냥 돈버는 기계로(?) 알면 안됩니다. 34.서로가 서로를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고 남편과 아내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35.오늘 우리에게 주님께서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있습니까? 상대를 불쌍히 보는 눈으로 보고 있습니까? 아니면 나의 기준으로 보고 있습니까?
36.부모와 자식이 싸움이 나면 자식이 이긴다고 합니다. 37.왜 일까요? 부모가 자식을 더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는 것이 아니라 져주는(?) 것입니다.
38.오늘 우리 그리스도인의 마음이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더 사랑하기에 이해 할 수 있도, 더 사랑하기에 져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39.그리고 예수님의 마음으로 그냥 불쌍히 보는 마음과 눈을 가졌으면 합니다.
40.샬롬!
http://juvision.or.kr/xe/index.php?document_srl=81731
(*.163.2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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