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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939
2019.08.06 (11:20:38)

1.오늘의 말씀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이러므로 나의 마음이 기쁘고 나의 영도 즐거워하며 내 육체도 안전히 살리니 (시편 16펀 8, 9절)


2.묵상하기


<사랑하는 주님의 말씀>

나는 정결을 사랑하는 자이며, 모든 성스러움을 주는 자이다. 나는 마음이 정결한 자를 찾으며 그곳을 내 안식처로 삼는다(시 24:4 ; 마 5:8).


나를 위해 잘 꾸민 큰 다락방을 준비하라(막 14:14,15 ; 눅 22:11,12).
내가 제자들과 함께 네 집에서 유월절을 지킬 것이다.

내가 네게로 가서 너와 함께 지내기를 원한다면 내가 거처할 네 마음을 깨끗하게 하라. 묵은 누룩을 내버리고(고전 5:7), 온 세상과 온갖 죄를 차단하라(출 24:18). 지붕 위의 외로운 참새처럼 홀로 앉아서 비통한 마음으로 네 죄악을 깊이 생각해보아라.

사랑하는 자는 누구든지 그의 연인을 위해 가장 좋고 가장 아름다운 자리를 준비하며, 여기서 연인을 대하는 그의 마음이 드러난다.

그렇더라도 너는 알아야 한다.


네가 마음에 다른 생각을 전혀 품지 않고 일 년 내내 자신을 준비하더라도, 네 행위의 공로로 이것을 충분히 준비할 수는 없다.

네가 내 식탁에 오는 것은 순전히 나의 은혜와 호의 때문이다. 마치 거지가 부자의 만찬에 초대받는 것과 같다. 그는 겸손히 자신을 낮추고 감사할 뿐 자신을 초대해준 사람의 은혜를 달리 갚을 길이 없다.

네게 주어진 일을 부지런히 하라. 습관을 따라 하지 말고 마지못해서 하지 말라. 네가 사랑하는 주 하나님이 네게 오겠다고 하실 때 두려움과 경외심과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분의 몸을 받으라. 내가 너를 불렀고 이것을 행하도록 명했으며, 네게 부족한 것을 내가 공급해줄 것이다. 너는 와서 나를 받으라.


내가 헌신의 은혜를 줄 때 너는 네 하나님께 감사하라. 이것을 네게 준 것은 네가 자격이 있기 때문이 아니라 내가 네게 자비를 베풀었기 때문이다.


네게 은혜가 없어 메마르다 느껴지면 곧바로 기도하고, 탄식하고, 두드리고, 구원의 은혜를 부스러기라도 받을 때까지 절대 포기하지 말라.

너는 내가 필요하지만 내게는 네가 필요하지 않다. 네가 나를 거룩하게 하려고 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너를 거룩하고 더 낫게 하려고 오는 것이다. 네가 나를 통해 거룩해지고, 나와 연합하며, 새로운 은혜를 받고 새롭게 자극을 받아 삶을 고치기 위해서 내게 오는 것이다.

마귀의 뜻은 무너지고
네게 은혜가 없어 메마르다 느껴지면
은혜를 부스러기라도 받을 때까지 절대 포기하지 말라.

이 은혜를 소홀히 여기지 말고 아주 부지런히 네 마음을 준비하여 네 사랑하는 분을 마음에 받아들여라.

너는 성찬을 받기 전에 자신을 경건하게 준비할 뿐 아니라, 성찬을 받은 후에도 경건을 잃지 않도록 주의하라. 성찬 전에 경건하게 준비하는 것 못지않게 성찬 후에 주의 깊게 자신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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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찬 후에 자신을 잘 지키는 것이 다음에 더 큰 은혜를 얻기 위한 최선의 준비이기 때문이다. 또한, 곧바로 외적인 위로에 너무 전념하면 경건하기 원하는 마음을 잃기 때문이다.


말을 많이 하지 말고(잠 10:19), 은밀한 곳에 머물면서 네 하나님을 즐거워하라. 너는 온 세상이 달려들어도 네게서 빼앗을 수 없는 분을 모시고 있기 때문이다.

너 자신을 나에게 온전히 맡겨야 한다. 그러면 네가 남은 평생을 자기 자신 안에서 살지 않고 내 안에서 모든 염려를 벗어버리고 살 것이다.


3.오늘의 기도


하나님, 제가 주님의 몸인 성찬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온전히 주님의 은혜와 사랑 때문임을 고백합니다. 이 사실을 늘 기억하며 저를 낮추고 감사하게 하소서. 두려움과 경외심으로 사랑하는 주님의 몸을 받으며 기뻐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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